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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요새도 '샘 터' 읽으시나요?

by Gomuband 200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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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를 만난게 중학교 1학년 때 였으니 벌써 30년이 넘었네요...
친구집 책꽂이에 가지런히 꽂혀있던 작은책...
읽을 꺼리가 별로없던 시절...
샘터는 정말 마음의 벗이었습니다.

한동안 샘터를 잊고있다가도...
짬이 나면 서점에 들려서 작은 행복을 사가지고 오곤했지요...
특히 낚시 가서 입질이 없을 때 짬짬이 읽는 재미...
몇 달 지나서 읽어도 같은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평생 남의 음악만 하다가...
내가 가고 싶은 길로 들어선지 몇 년...
한 삽 떠놓고 시간이 좀 생기니 또 샘터가 그리워지네요...
예전의 책 크기가 더 좋았던 것 같은데...
하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그동안 밝은 마음 지켜오게 도와준 샘터의 님들께
작은 선물 하나 놓고 갑니다...^^
제가 만든 음악이니 편하게 들으세요.
행복한 시간...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몇 년만에 다시 샘터를 구독하면서...샘터게시판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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