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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요시아끼13

20130414 에토 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도연요에서 선생님을 좋아하는 분들이 아담한 자리를 만드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일단 건배를 해야지요? 정승환 선생님께서 7080 레퍼토리로 문을 여셨습니다. 에토 선생님의 답가. 목포에서 음악학원을 오래 운영하고 계시는 전울림 선생님의 연주도. 주인장의 정겨운 소리 가락. 이렇게 밤은 깊어갔습니다. 애쓰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 한 아름 보내드립니다...^^ 오늘의 뮤비... 해바라기 - '어서 말을 해' 2013. 4. 18.
20130308 에토 선생님께서 선물을 보내셨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말이 과자... 고맙습니다...^^ 이제 과자를 거의 먹지 않지만 캔맥주를 살 기회가 있으면 감자칩, 웨하스, 김말이 과자, 셈베이...정도는 조금씩 삽니다. 하나만 고르라면 단연 김말이 과자죠. 계속 오르내려서 심신이 많이 피곤했습니다. 밤엔 잠이 오질 않아 책을 보고 늦게 일어나 집안일 하고 멍하니 앉아있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쉬면 회복되겠지요. 오늘의 뮤비... Mayumi Itsuwa - 'Ribaibaru (Revival)' 2013. 3. 9.
20121125 9시 반쯤에 박중현 씨 댁으로 에토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다가 에토 선생님 단골 커피 판매점에 들렀습니다. 원두를 사가는 손님께 커피를 대접하시네요. 오랜 전통을 가진 가게라 모든 게 반들반들...^^ 오늘은 매니저가 동경에 사는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전철을 타고 우에노로 갔습니다. 에토 선생님 장모님과 커다란 우동집에서 점심을 하고 "만월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갔습니다. "만게쯔 마츠리"는 오키나와 미군기지, 핵발전소, 한국의 강정 해군기지 등... 우리 앞에 놓인 환경과 인권 문제를 깊이 생각하는 분들이 만드는 행사입니다. 고야마 씨가 히로시마에서 행사 참석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달려오셨네요. 재미있는 3인조 밴드와 포크 가수가 출연하고 우리 차례가 되었습니다. 제 연주와 후쿠시마 노래.. 2012. 12. 5.
20121123 오늘은 은령유치원에서 재해지역 돕기 콘서트가 있는 날입니다. 매니저는 영상을 준비하느라 집에 남고 에토 선생님과 저만 유치원에 도착하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유치원생들의 노래가 담긴 CD를 원장님께 드렸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악기를 나르고 간식 테이블을 마련하고 의자를 까는 자원봉사자들의 손이 분주합니다. 오늘은 일본의 휴일이라 손님이 많이 오실 것 같은 느낌...^^ 이와모또(岩本拓郞) 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70년대 말부터 추상화를 발표한 유명한 화가십니다. 내년 6월에 한국에서 초대전을 여신다고 하네요. 샹송과 70년대 포크송을 맛나게 불러주셨지요. 이와모또 선생님의 노래를 듣고 시를 낭송하는 코너부터 에토 선생님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갑니다. 일본에서 일어난 여러 재난을 겪은 분들의 시가 조용히 .. 201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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