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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말'이 아닐까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뜻을 가진 소리... 커다란 에너지를 담고 있어서 가끔은 독화살이 되기도 하고 상처를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손길이 되기도 하는 말! 박재동 선생님과 요술배님, 풍납동 김 여사님, 김영조님을 모시고 함평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8월에 있을 박 선생님의 도자기 그림 전시회 관련한 일과 함평 나라다 예술단의 새 음향시스템 배달 호남의 지인들과의 만남... 등등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뜻 깊은 것은... 5월에 고슴도치 전시를 한 산하(한갑수)가 박 선생님이 그림을 그리실 접시를 만들게 되어 기쁘고도 새로운 인연이 맺어지는 자리였다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함평 나라다 예술단에서 도착 당일 돌머리 해수욕장 여름잔치에 초대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모래 위에서 바다를 보.. 2010. 7. 15.
요새 푹~빠진 morelomo의 사진들 'morelomo'는 아이폰용 카메라 무료어플입니다. 로모카메라에서 찍히는 것처럼 찍어준다죠. 로모를 다룬 일이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상의 심심한 광경을 재미있게 표현해줍니다. 또렷하고 자연색이 살아있는 사진이 아닌 왜곡되고 한 곳으로 시선이 가는 사진을 만들어 주는 어플. 이 어플을 이용하여 찍은 사진만 모아 전시를 하고싶네요. 좋은 어플을 만들어준 회사에 감사드립니다...^^ 2010. 7. 15.
바쁘다 바뻐... 며칠 전에 그동안 일어난 일들을 정리하여 한 보따리 올렸는데 오늘 사진을 옮기다 보니 정리할 사진이 제법 되는 걸 발견했다. 요샌 매일 일기를 쓰지 않기에 블로그를 들여다봐야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난다. 책상에 펼쳐놓은 종이 다이어리에는 지출된 돈의 내역만 적혀있고 자잘한 모든 스케줄과 할 일, 살 물건은 아이폰에 적어놓고 잊었다간 정말 큰 일 나는 일은 탁상 달력에 빨간 펜으로 적어놓는다. 열심히 하는 데도 할 일이 밀려가는 걸 보면 내가 게으르긴 게으른가 보다. 비가 왔다. 일 보러 종로에 나간 김에 동경우동에서 튀김우동과 따끈한 청주 한잔하려던 계획을 종로설렁탕으로 바꿨다. 퇴근하는 친구, 동생...줄줄이 불러다 결국 회식이 된 날. 아무 데나 막 바르는 로션이 도착했다. 전보다 좀 묽은 게.. 2010. 5. 6.
아이폰은 전화기가 아니야 1 - 휴대폰 바꾸셨어요? 메시지가 나오네요. - 응. 내가 하는 말이 잘 안 들린다며...난 잘 들렸었는데... - 뭐로 바꾸셨어요? - 어른폰. - ㅋㅋ..아이폰 사셨구나. - 그래. 아이폰. - 아이폰 좋아요? 난 컴맹이라서 별로 안 땡기던데... - 아이폰은 전화기가 아니야. - 아~휴대폰이면 전화기지 전화기가 아니라뇨? - 아이폰은 맥마이크로(Mac micro)야. 오랜만에 고무兄이 이상한 소릴 했다. 맥마이크로라니... 아이폰 땜에 아주 단단히 맛이 간 모양이다. 손님도 없으시기에 가게 문 일찍 닫고 화곡동으로 달려갔다. 고무兄은 넷북과 아이폰을 연결하고 뭔가 작업을 하고 있었다. - 왔냐? - 뭐에요? 사람이 와도 쳐다보지도 않고...아주 푹 빠졌구먼....푹 빠졌어... 눈도 안 좋은 사람이 .. 201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