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guitar500

20141231 "당겨요!" 서류 말미에 적는 '2014'라는 숫자가 익숙해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해가 저뭅니다. 작년 말부터 쳇바퀴 도는 생활을 계속 하다 보니 한 달 지나가는 게 일주일처럼 느껴져 당황스럽기까지 하네요. 2019년 말에 일터를 접고 다른 일을 시작하기로 맘먹었으니 내년에도 집과 일터를 오가는 생활은 계속되겠지요. 출퇴근하면서 새로 생긴 공부하는 버릇. 이제 꽤 재미를 느껴서 이것저것 도전해보고픈 것도 많아집니다. 나이가 조금 더 젊다면 유학 가고픈 마음도 있는데 이 공부 재미가 얼마나 계속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자! 새해에는 좋은 기운 꽉꽉 당기셔서 하고픈 일 맘껏 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2014. 12. 31.
20141110 - 아쉬운 이름...채수영 미8군에서 하우스밴드를 하며 매달 전국의 미군부대를 옮겨 다니던 1979년. 동두천에 부킹 되어 악기와 살림 짐을 옮기느라 분주했던 5월 첫날 저녁. 밴드를 픽업하는 장소에서 멋진 모습의 기타 플레이어를 보게 되었다. 람보처럼 손수건을 동여맨 이마 민소매 티셔츠에 낡은 청바지 오른쪽 어깨에 케이스에 넣지 않은 일렉트릭 기타를 비스듬히 걸친 사나이. 바로 채수영이었다. (정말 멋있었다.) 8군 하우스밴드는 매일 미군부대 안의 클럽을 옮겨 다녔는데, 그 때만 해도 쟁쟁한 팀들이 8군에 남았던 때라 우리 팀이 일찍 끝나는 날엔 다른 클럽에 잠시 들러 다른 팀의 멋진 연주(에이탑밴드...형님들이 그립다...)를 듣곤 했다. 아쉽게도 당시엔 채수영씨의 팀을 보진 못했지만 하루 연주를 마치고 밴드가 픽업장소로 돌아.. 2014. 11. 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