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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1717

20120622 일 학기가 다 지나간다. 2012년의 반이 흘러가고 있다. 무관심 속에서 아이들은 열심히 기타를 익혔다. 대견할 뿐이다. 남은 찌개를 해치우려고 농어파티도 사양하고 들어왔는데 관서가 저녁초대를 했다. 온누리삼겹살...단골이 되어간다. 관서네서 2차를 하고 터덜터덜 걸어왔다. 속이 허전하여 미숫가루를 타서 마셨는데 사진으로 남긴 것도 몰랐다. 승광요 앞마당에서 기세를 떨치는 대나무. 저는 털갈이 중. 미니 오이. 오이잎에 병 생겼다. 오늘은 목초액 뿌려줬다. 내일 난황유 살포 예정. 오이 덩굴은 하루에 10cm씩 자란다. 미니 호박. 벼룩잎벌레만 잡아주면 쑥쑥 큰다. 매일 일과가 같다. 일어나면 밭에 물 주고 노린재 잡고. 오늘은 성장 불량 옥수수와 고구마에 웃거름 했다. 오늘의 뮤비... The Doob.. 2012. 6. 22.
20120621 무심코 부은 술잔 안에 계시던 분. 지네주로 변했지만 난 신경통 환자가 아니므로 패스. 문호 형님댁 새 고양이 '콜라' 내 방 앞 돌무더기에서 신 나게 논다. 흑표범같이... 첫 호박꽃이 피었다. 꽃이 피면 어떻게 해주라고 쓰여 있었는데... 호박손은 어떻게 바람에 흔들리는 잡초를 잡을 수 있었을까? 샐러드밭2에서 첫 수확. 샐러드 3종이라는 씨앗에서 나온 애들인데 이름도 모르겠다. 어제 잡초로 보이는 건 다 골라냈기에 먹을 수 있는 건 틀림 없는데 정말 먹는 건지... 오늘의 뮤비... Janis Ian - "At Seventeen" 201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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