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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1709

20240110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 12.7 음악 하는 사람과 악보. 공연할 때는 어차피 외워야 하지만 연습할 때는 악보를 봐야지. 종이 악보를 패드에 넣으려면 A4 크기의 화면을 가진 태블릿을 사야 하는데, 손이 쉽게 나가는 가격이 아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작년에 대륙에서 패드를 큼지막하게 만들어서 내놓았다.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지만 받아보니 내겐 딱 맞는 제품이라 대만족. A4에 출력한 악보보다 좁고 작지만, 여백을 잘라내면 그런대로 쓸 수 있겠다. 전용 스타일러스펜과 키보드가 있는데, 배보다 배꼽이 커서 포기. 그림은 펜 태블릿으로 그리고,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 붙여서 글 쓰면 되겠다. 케이스는 종일 비교하다 (눈물을 머금고) 정품으로 주문했음. ㅜㅜ 이제 우리집은 레노버 왕국이 되어가고 있음. 20240115 아직 잘 돌아가고 있음. 저렴.. 2024. 1. 11.
20240107~8 벌써 8일이야 왜 매일 과메기 사진이냐고? 구운 오징어를 마요네즈 간장에 찍어 먹으면 아주 고소했던 생각이 나서, 과메기도 듬뿍 묻혀서 먹었거든. 역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마요네즈를 좋아하는 나는 '마요라(マヨラー : 마요네즈 좋아하는 사람)' 라고 불리기도 했었으니 이런 레시피도 당연히 시도할 수밖에. 초겨울에 상추 모종을 구해서 페트병에 심었다. 창가에 매달아 키웠는데 생존율이 50%다. 그냥 놔두면 시들게 뻔한 아랫쪽 잎을 다섯 장 따서 먹었다. 향은 옅었지만, 상추 맛이 나긴 난다. 내년에는 이런 바보짓 하지 말 것! 날은 차가워도 볕은 좋았다. 오랜만에 하늘을 휘젓는 전투기들. 직선을 긋고 날아가면 금세 곱게 번진다. 집에 189리터 투도어 냉장고가 있는데 식품 구입할 때 2kg짜리를 많이 사다 .. 2024. 1. 8.
20240104~06 고니가 왔구나 나는 그림 공부는 종이에 연필로 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잘 모르지만, 4B연필로 굵게 선 긋는 연습을 하다가 점점 가는 펜으로 바꿔야 세부 묘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집에 있던 레노버 윈도 탭에서 스타일러스펜으로 그림 그리기, 글 쓰기 연습을 조금 해봤다. 너무 미끄러워서 종이 질감 필름을 붙여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가, 성탄절 선물로 XP-PEN의 Deco Mini7 펜 타블렛을 내게 선물했다. 국내에 물건이 없다고 대륙에서 보내줬다. 필압, 틸트 다 지원한다. 더 작은 Deco Mini4도 있는데 틸트 기능만 빠져있다. 필기감은 종이와 비슷해서 마음에 든다. 집에 삼보 펜 타블렛이 아직 있는데, 윈도 95까지만 지원. 아는 동생이 홍성에서 만드는 들녘(천년홍주)웰빙 컵 누룽지. 홍성.. 2024. 1. 7.
20240104 낮술의 즐거움 짜장라면과 떡국떡은 궁합이 안 맞는다. 일반 라면에 떡을 넣으면 공깃밥 말을 필요 없이 든든한 한 끼가 되는데 짜장라면은 제외다. 매년 주문하던 곳의 과메기 가격이 비싸서 다른 곳에서 손질 과메기를 주문했다. 올해는 동해에서 잡히는 생선이 적어서 대만에서 수입한 꽁치로 만든다고 한다. 상품평에 과메기 크기가 작다는 글이 있어서 그래? 했었는데, 받아보니 정말 미니 과메기에 가깝다. 맛은 합격! 껍질 벗기는 수고는 덜었다. 슬슬 훈제에 관심이 커진다. 훈연 톱밥, 숯, 훈제향 소스... 방법이 여러 가진데, 집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건 훈연 톱밥 같다. 공부 더 해보고 실행할 것! 과메기에 비릿한 물미역이나 김을 싸 먹는다? 난 절대 반대다. 과메기도 생선이니까 회 먹을 때처럼 야채와 미역, 김을 곁들이..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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