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gomuband1717 20200504 - 휴업 71일째 뭐 그렇게 할 일이 많은지. 이젠 노는 것도 버릇이 되어서 생활에 긴장감은 없지만 나름대로 평생 룰을 지키면서 살아온 까닭에 이유 없이 쉬는 시간은 내 삶에 없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병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어떡하니... 음악을 직업으로 둔 까닭인걸. 계절에 따라 기온이 툭하고 갑자기 변하는 날이 있다. 보통 잘 못 느끼고 지나가지만 기타를 잡아보면 금세 차이를 느낀다. 음력 절기와 기타의 휨새는 거의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듯. 온난화 때문에 계절이 스리슬쩍 지나가는 것 같아도 기가 막히게 맞는 게 음력 절기. 어쿠스틱 기타와 마이크 궁합은 맞춰놓았고 라인녹음할 기계도 골랐으니 녹음 준비 반은 마쳤다. 이제 일렉 기타와 앰프 궁합을 맞춰야 하는데 이거 일이 보통 많은 게 아니다. 그동안 일렉 기타로는 .. 2020. 5. 6. 20200503 - 휴업 70일째 시골 살 때 같았으면 단숨에 달려가서 안고 왔을 비글. 태안의 후배네 집에서 처음 보고 정이 듬뿍 들어버린 비글. 힘도 세고 머리도 좋아서 딱 내가 좋아하는 타입. 말만 못 하지 정말 평생 함께할 친구로는 그만이다. 사람들은 비글을 악마견 중 으뜸으로 치는데 혼자 놔두고 다니니 정력을 쓸 데가 없어서 그런단다. 매일 네 시간 정도 레슬링을 시키면 착한 아이로 산다고. 다시 시골 내려가서 살기는 싫지만 마당 있는 집을 구하면 꼭 데려다 살아야지. 물범도 눈이 예쁘고 강아지처럼 생겼는데 왜 범일까? 하여튼 눈이 예쁜 동물은 다 좋다. 눈에 다 나타나잖아. 뭐가? 다 보이는데도 구라 치는 거. 아니니? 이 강아지도 처음엔 이렇게 의심 가득한 눈으로 다가왔다가 목을 긁어줬더니 눈빛이 예뻐지더라. 심심하면 TV .. 2020. 5. 3. 이전 1 ··· 295 296 297 298 299 300 301 ··· 85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