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asiopea2 20121013 목포 공생원에서 음악회가 있는 날. 어젯밤에 이야기를 많이 하다 술도 좀 했기에 푹 자고 나가려 했는데 아침부터 문자가 빗발쳤다. 사정이 있어서 음악회를 미뤘으면...하신다는 내용. 고맙습니다...^^ 오늘의 뮤비... Casiopea - "Eyes Of The Mind" 2012. 10. 18. 20121012 쥴리의 일기 4 이 집에서 며칠 살아보니 대충 알겠다. 내가 그다지 큰 존재가 아니라는 것...금방 알았다. 난 아기니까 누구나 예뻐해 줄 줄 알았는데... 고무 아저씨는 날 예뻐하지만 엄격하다. 처음엔 목욕도 시키고 분도 발라서 겨드랑이에 끼고 데리고 잘 것 같았는데 내가 잘 자리는 이미 정해져 있었고 그나마 내가 목이 쉬도록 낑낑대서 겨우 아저씨랑 가까운 곳에서 잘 수 있었다. 내가 멀미를 심하게 한다고 이젠 밖에 데리고 나가지도 않는다. 저번에 시내 나갈 때 또 오버이트를 했기 때문이다. 이번엔 아저씨 차 시트에 제대로 했거든... 어젠 아저씨가 기분이 별로인 것 같아 앞에서 예쁜 척을 좀 했는데 내 재주론 안 풀리신 것 같다. 빨리 말을 배워서 개그라도 해야지 원...... 오늘의 뮤비... Ca.. 2012. 10.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