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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Williams3

20130504 곰플레이어에서 '탱고'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요새 재미있는 영화가 별로 없었는데 기쁜 주말 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춤을 추지 않는 민족은 없겠지요. 전보다 춤출 기회가 줄어든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되었나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뭐 별 변화 없으시다고요? 춤을 즐긴 적이 없으시다고요? 춤을 추든 안 추든 본인의 선택이었겠지만 아...정말 안타깝습니다. 파티도 참석해 본 사람이 파티의 장점을 알듯 춤도 춰 본 사람이 춤의 매력을 압니다. 사람들은 모두 모든 일에 대해 선수인 것처럼 말하지만 안 해본 건 안 해본 겁니다. 안 해본 것에 관한 이야기는 접기로 하지요. 올해 태어난 병아리들은 안전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엄마를 많이 닮았어요. 저 엄마 집안 성격이 아주 도도해요...^^ 거위는 .. 2013. 5. 4.
20130503 가끔 쥴리와 함께 하는 저수지 산책로 주변입니다. 청소하는 이 따로 없는 곳에 이렇게 버리고 가면 누가 치워야 할까요? 다음에 갔을 때도 남아있으면 들고 나와야겠습니다. 낚시 다닐 때도 엄청 신경 쓰인 부분이 바로 쓰레기 투기 문제입니다. 나물은 꺾어 오면서 쓰레기는 버리고 오는 센스. 누군가에게는 그냥 개 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말 슬픈 줄입니다. 가끔 보면... 묶이지 않고 자유롭게 노니는 견공들도 있지요. 자유를 누릴 만큼 똑똑한 견공이겠지요? 그런데 왜 아무나 보고 짖을까요? 사람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쥴리에게 광견병 예방주사 놓아주었습니다. 오늘의 뮤비... Andy Williams - 'Free As The Wind' 2013. 5. 4.
20121210 음악회를 앞두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CD 굽기입니다. 현장에서 판매할 CD를 만드는 것이죠. 넉넉하게 만들어 갈 수도 있지만 10~20장 정도만 준비합니다. 6시 내 고향 찍을 때 판매장 벽에 붙어있는 아랫집 형님 전화번호가 또렷하게 나와서 곤욕을 치르신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죄송하게 되었네요. 제가 PC로 볼 때는 흐릿하게 보여서 괜찮겠거니...했는데 커다랗고 또렷한 TV로 보신 분에겐 다 보이셨나 봅니다. 검정 모자 오빠 찾는 전화...이제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뮤비... Andy Williams - "Speak Softly Love" 201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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