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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3

20201030금 - 휴업 249일째 - 생긴대로 살자 응? Let's live as we look, huh? 난 어렸을 때와 달라진 게 없는데 별 병신들이 입에 밥 들어가는 수준 됐다고 꼴값 떠는 거 보면 우스워 죽겠다. 하여튼 덜떨어진 것들이 벼슬했다고 위세 떨고 돈 벌었다고 허세 부리고... 아니 그런다고 몸에 밴 게 어디 가냐? 그냥 자연스럽게 살아라. 역겹다. America - 1975 - Greatest Hits: History 영상 밑의 글을 옮겼습니다. Track listing Side 1 No. Title Writer(s) 1. "A Horse with No Name" Dewey Bunnell 2. "I Need You" Gerry Beckley 3. "Sandman" Bunnell 4. "Ventura Highway" Bunnell 5. "Don't Cross the River" Dan Peek.. 2020. 10. 31.
20130721 아침에 쥴리 밥 주러 나가면서 밤새 텃밭에 일어난 변화를 느낍니다. 여태까진 낮에 해님이 작물을 키우시는 걸로 알았는데 시골에 살아 보니 조금 다르게 보이네요. 밤의 서늘함과 축축함이 식물에게 아주 좋은 시간을 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이죠. 물론 햇빛이 제일 중요한 건 잘 알지만요... 드디어 늦게 심은 옥수수도 때가 되었습니다. 슬슬 열매를 맺지만 진딧물 손님이 오실 차례입니다. 옥수수꽃이 고소한지 진딧물이 참 좋아해요. 오늘의 뮤비... America - 'A Horse With No Name' 2013. 7. 26.
20120329 오늘 오시는 비는 밤부터 바람을 앞세웠다. 산발적으로 불어오던 바람 안에 빗방울을 숨겨 몇 개씩 떨어뜨리더니 이내 줄기를 이뤘다. 비가 새지 않는 지붕 아래 깃든 게 참 행복하다. 노숙하는 분들이 젖은 신문지 위에서 잠든 걸 볼 때 사람들 참 매정하다...란 생각이 든다. 한 때 세금 잘 내던 분들도 있는데 한 때 큰소리치던 분도 있는데 국가는 이렇게밖에 못 해주나? 사람들은 그들의 전법에 넘어갔다. 냄비처럼 빨리 끓고 빨리 식는다는 걸 그들은 안다. 손해 여부에 따라 슬그머니 꽁무니를 뺄 것도 안다. 한 대 때려도 다음에 밥 사준다고 하면 헤헤~하고 웃을 것도 안다. 우리가 남이냐? 결국 서로 덮어줄 것도 안다. 화려강산에 정의는 사라지고 구린내만 가득하다. 빗줄기처럼 전 국민의 하향 평준화가 진행되고.. 201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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