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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4

20121225 광주로 가기 전에 고구마를 구웠습니다. 고구마가 작아서 껍데기를 벗기고 나니 먹을 게 없네요. 어차피 견공들 주려고 구운 것이라 모두 나눠주고 출발했습니다. 눈은 다 녹으시고 파란 하늘에 현수막이 펄럭입니다. 효진 스님께선 말없이 일하시는 타입이라 사진 보내달라 프로필 보내달라 한마디 말씀이 없으셨는데... 현수막과 안내장을 예쁘게 만드셨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란 문구가 아주 잘 보입니다...ㅋㅋ 오늘은 부처님 앞이 아니고 옆면에 무대를 꾸몄습니다. 조명이 들어간 불화를 재활용하여 무대 뒷면을 멋지게 꾸미셨습니다. 고무 매니저가 선물한 케이크가 앞에 놓였군요. 차꽃님께서 인사를 하시네요. 효진 스님께서 감사의 말씀을 올리십니다. 말씀 마치고 촛불 붙여 저와 함께 훅~하고 부셨지요. 좋은 차를 만드는 다정.. 2012. 12. 28.
고무兄의 인천 음악회 이야기 고무兄은 짐을 다 싣고 다시 본부 안을 들여다 보았다. 매번 싣고 갈 짐의 목록을 만들었었지만 이번엔 뭐에 홀렸는지 목록도 만들지 않고 눈에 띄는 대로 본부 입구로 내놓은 다음 차에 실었기 때문에 뭔가 빠뜨렸을 것으로 생각은 했지만 뭐가 빠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인천으로 가는 고속도로에 올라 부평 IC를 지나는데 머릿속에 빠뜨리고 온 물건의 윤곽이 나타났다. 스크린! 그래 스크린을 빼먹었구나. 어떡하지? 홀에 커다란 TV가 있으니 S-VHS로 연결하면 되지 않을까? 환자를 격리하는 파티션에 하얀 종이를 붙이고 프로젝터를 쏘아도 될 텐데...서인천 IC에서 차를 돌릴까? 잠시 망설였지만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차량 대열은 고무兄에게 빠져나갈 틈을 주지 않았다. 고무兄과 그의 잡동사니들은 예정 시간보다.. 2009. 10. 19.
2009년 9월 25일 20시 로사네집 고무밴드 음악회 2009년 9월 25일 저녁 8시부터 서울 송파구 송파동 98-31에 있는 한국식 카레전문점 '로사네집'에서 고무밴드 음악회를 갖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제가 두 곡 연주하고 여러분이 한 곡 부르시고... 중간에 이야기도 나누면서... 음료가 포함될지 안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입장객께서는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셔야 한답니다. 아마 오천 원 정도? 자도 로사네집 공연이 처음이라 아직 위치도 분위기도 잘 알지 못하지만 매콤하고 고소한 카레 냄새가 살짝 풍기는 고운 장소 아닐까요? 23일(수요일)에 다녀온 후 자세한 위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로사네집 홈페이지는 공사 중입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고무밴드의 음악회... 함께 가을을 노래하시죠...^^ 로사네집 02-424-5090.. 2009. 9. 25.
2008년 12월 19일 고무밴드 따끈한 이야기콘서트 2008년 12월 19일 금요일 저녁 8시 상계동에 있는 라이브카페 '소리빛'(상계역 1번 출구 50m 앞)에서 올겨울 두 번째 고무밴드의 따끈한 이야기콘서트가 열립니다. 입장료는 없고요, 라이브카페이니만큼 음료나 주류를 드시면 됩니다. 음악회는 고무밴드의 기타연주와 싱얼롱으로 1시간 30분가량 이어지겠습니다. 가까운 곳에 계시면 함께 즐겨보세요...^^ 2008.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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