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라면5 20200810 - 휴업 168일째 - 옛날맛을 돌려주오 Bring back the taste of the past 고등학교 다닐 때 상계동 산에 살았었는데, 학교에 7시 전에 도착하게끔 일찍 일어났다. 만원 버스가 너무 싫어서 학교 가서 한 시간 반 정도 다시 잤거든. 삼양식품 웹사이트 바로 가기 새벽에 일어나서도 아침은 꼭 먹고 나갔는데, 삼양라면을 연탄불에 끓이고 밥 조금 말아서 뚝딱. 불이 좋으면 금방 끓지만, 시원찮은 날엔 언제 김이 올라오나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학교 매점 라면도 맛있었는데, 워낙 많은 양을 끓이다 보니 면을 미리 건져서 그릇에 담아놨다가 아이들이 오면 국물을 부어주는 라면이라 조금 불어있던 게 흠. 이후로 삼양라면은 맛이 변하여 가장 비슷한 삼양컵라면을 먹다가 요새는 오뚜기 스낵면으로 고정했다. 포장이 우툴두툴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을 때 오리지널과 가장 비슷한 맛을 냈었는데 요새는 변.. 2020. 8. 10. 20130314 감기가 슬슬 물러가시는 기미가 보이지만 저는 모른 척 딴청을 피웁니다. 나가실 준비를 하다 눌러앉으실 수도 있거든요. 라면은 얇고 누런 옛날 냄비에 끓여 그대로 먹는 게 제맛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릇에 옮겨 담으니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냄비보다 국물이 빨리 식지 않고 다 먹을 때까지 적당한 온도가 유지됩니다. 학교 앞 분식점의 플라스틱 그릇 옻칠한 나무그릇을 닮은 플라스틱 그릇 오랫동안 써오던 스테인리스 그릇 사기 밥공기...수 많은 그릇에 라면을 담아봤지만 흙으로 만들어 구운 그릇의 라면맛이 최고네요. 오늘의 뮤비... Bob Seger - 'Down On Mainstreet' 2013. 3. 15.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