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고무밴드1860

고마운 비 집에서 봉제산 넘어 목3동 성당 쪽으로 갈 때 항상 보는 간판입니다. 재미있는 이름이지요? 줄이고 늘리는 일을 그대로 간판으로 옮겼네요. 성당의 분도형님께서 맛진 점심을 사주셨네요. 불고기백반입니다. 마포대로에서 두 불럭 안으로 들어간 곳에 있는데... 예전에 용산역 앞에 있던 '역전회관'이랍니다. 혼자 고기 먹으러 가기가 좀 뭐해서 초식만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포식...^^ 초봄엔 좀 가물었었는데 요샌 비가 알맞게 내립니다. 날이 좀 덥다 싶으면 알아서 비를 내려주시니 이렇게 고마울 데가... 날씨가 좋아지니 봉제산에 쓰레기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에도 춥지 않으니 유람객들이 올라와 놀다간다는 거죠. 드시고 나면 챙겨가는 문화... 입이 닳도록 얘기해도 안 되는 우리 현실... 녹음실에 오는 꼬마손.. 2009. 5. 21.
Last.fm으로 이사갔다고요? 고무밴드가 음악으로 한 판 겨루던 사이트가 Last.fm으로 통합된 모양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좀 정리하려던 참이었는데... 2009. 5. 13.
아산호 몇 년 동안 찾지 않았던 아산호에 갔다. 초봄...깨끗한 붕어를 보여주던 삼정수로는 너무 심하게 오염되어있었다. 본류에서 잠시 낚시를 담갔다. 대를 펴놓고 세상이야기를 하고 왔을 뿐... 그것도 혼자 열 올리면서... 해가 오르는 모습...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았다. 세링게티? 카메라를 준비하고 있는 중에도 쑥쑥 올라온다. 좀 기다려줘... 채비가 엉켜 새 낚싯대를 꺼낸 선배... 붕어가 나올까요? 초콜릿 같은... 포도송이 같은... 다음엔 꼭 깨끗한 곳에 모시고 갈게요... 2009. 5. 12.
5월 4일 약속시간이 한~참 남아 교보 뒤에서 카메라를 꺼내 들고... 이제 거의 다 헐렸군요. 마땅히 앉을 곳 없는 교보빌딩 앞과 달리 옆 건물은 의자를 만들어놨군요. 그늘이 없는 게 흠이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앉았다 가면 좋은데... 꽁초를 선물로...-,,- 올해 들어 처음... 옮긴 미진에 가서 메밀국수를 먹었습니다. 별관은 자리가 있더군요. 청계천 입구를 지나 조용한 성공회 뒤뜰로... 처음엔 이랬습니다. 바로 언니 등위로 올라가는... 바로 위에서 이상한 표정으로 보고 있는 다른 참새... 시청앞 광장의 그늘 아이디어...Good!!! 다른 사람들은 앉아서 보는데... 분수에서 놀았더니 다 젖었어요... 공놀이도 하고... 번지 체험도 하고... 을지로입구역? 을지로1가역? 어느 게 맞지? 2009. 5.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