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무밴드1860 하늬야! 요새 뭐해? 잘 지내니? 휴가는 다녀오고? 참참... 넌 바다 옆에 있으니 따로 갈 일은 없겠다. 좀 있다가 산에 다녀오렴. 내 휴가 때 못 가봐서 정말 미안해. 가을엔 꼭 내려갈게... 요새 여기저기서 들은 이야기 좀 들어볼래? 1번~ 이불 차지 않고 고이 덮고 잤는가? 그려...가을인가봐... 요새 글 안 쓰나? 업데이트도 안 하고... 읽는 재미가 더 쏠쏠해서... 개수작들 읽어서 뭐하나... 내가 써도 어차피 개수작인데 쓰레기 늘릴 일 없지... ...... 2번~ 요샌 몰래 쓰레기 버리는 세대가 바뀌었더군. 그래? 요새도 거의 아줌마나 노인네들 아냐? 이젠 아냐...젊은 것들이야. 88만 원 세대라서 쓰레기봉투 살 돈이 없나 보지... 그게 아닐 걸... 전 국민이 쥐가 된 거야... 3번~ 끼익!!!!!!.. 2009. 8. 14. 2009년 8월 14일 목3동 성당 봉사 쾌청한 날씨 속을 자전거 타고 성당으로 ^^ 젬마님 혼자 열심히 봉사하고 계신다. 기다리시는 분도 많고... ㅋ...30분이나 일찍 갔지만 결국 점심은 건너뛰라는 계시! 마리아님은 오전에 봉사하고 가시고 젬마님은 점심도 거르시고 지금까지... 젬마님 많이 피곤해 보이시던데... 봉사하다가 병나실까 걱정이 된다. 지난주 주보에 수경요법교육 공지가 나가고 손님(?)이 갑자기 늘었다. 계속 맞으시던 분들과 수경요법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신 분 사무장님이 체질판별하시고 나는 쉴 틈 없이 놔드리고... 눈 깜짝할 새에 두 시간이 지나고 결국 사무장님도 침놓기에 투입되시고... 잠시 숨돌리러 밖에 나와보고... 참 기쁜 것이... 지난주에 침 맞고 가신 자매님. 다리가 아프셔서 한의원에서 침으로 다스리고 계셨는데 수.. 2009. 8. 14. 2009년 8월 12일 목3동 성당 봉사 꼬박 하루 비가 왔는데 또 내리고 있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지 못하니 버스 타고 출발! 오전에 봉사를 마치고 가셨는지 사무장님만 계시고 손 씻고 바로 봉사 시작! 나이 드신 자매님들은 안 아프신 데가 없으시다. 그중에 제일 고민이 뭐냐고 여쭈니 코 고는 것이라고 하셨다. 피곤하면 코 고는 게 정상인데... 주변 사람들 보기 민망하여 고치고 싶으시단다. 내 마음대로 처방을 바꿀 수도 없고... 대체로 만성 피로를 느끼는 분들이 많다. 천지사방에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가득하니 오죽하랴. 어울려 사는 일이 서툰 현대인들 틈에서 누군들 무사하랴. 선생님이 알려주신 갱년기 처방으로 일단 배터리를 보충 시켜 드리고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뒹굴이 운동을 알려 드렸다. 비타민C 복용은 이미 관심을 두고 계시기.. 2009. 8. 12. 休暇日記 8월 2일에 낚시친구와 함께 집을 나서 가을이 된 다음 돌아왔네요. 1차 남행은 순전히 낚시여행이었습니다. 목포로 안좌도로 고창으로... 때묻지 않은 붕어를 찾아다녔습니다. 무안의 단골낚시터에선 이 년생 붕어들이 반겨주었고 잘 놀다가 새벽에 목포항으로... 목포항 여객터미널 앞에는 차들이 늘어선 세 갈래 긴 줄이... 아무도 어떤 줄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우린 다시 북항으로 차를 돌려 막 떠나려는 안좌행 농협 철부선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안좌의 지인은 친척상으로 바쁘고... 우린 저수지로 들어가 씨알 좋은 붕어들을 건져내고... 저녁 배로 철수. 목포의 지인들과 회포를 풀다가 장성 근처의 사우나 주차장에서 노숙. 잠깐 들린 월선리의 밤하늘엔 가을이 성큼 어리어 있더군요. 밤낚시를 위해 휴식하고자.. 2009. 8. 10. 이전 1 ··· 401 402 403 404 405 406 407 ··· 4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