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무밴드1860 20130210 명절이라 쥴리에게 고구마를 삶아 주었습니다. 쥴리는 거의 매일 먹는 고구마지만... 쥴리와 함께 인사드립니다. "새해 고운 일 많으세요...^^" 오늘의 뮤비... The Brothers Four - 'Jamaica Farewell' 2013. 2. 14. 20130209 명절 터미널 풍경이 참 여유롭네요. 짧은 연휴를 알뜰하게 쓰실 분들은 이미 고향 집에서 전을 부치고 계실 겁니다. 예약한 표를 찾고 명동 칼국수로 점심을 했는데 ㅋㅋ 돈 내고 먹기에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동 칼국수를 드셔 보고 만드신 건지요... 음악과 사진, 컴퓨터에 관한 책만 사던 제게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요새 매일 듣고 있는 EBS-FM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새로 나온 책 광고를 듣고 목포 터미널 영풍문고에서 실물을 들춰보고 사거나 웹에서 대량으로 주문합니다. 전엔 동녕이가 많이 빌려줘서 다시 소설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젠 사서 읽게 되네요. 도서관 가까운 곳에 사는 게 큰 행복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오늘의 뮤비... The Graduate(卒業) - 'Sound of Sile.. 2013. 2. 14. 20130208 준철이 졸업식입니다. 학교 근처의 장천 아트홀에서 공연과 졸업식을 함께하더군요. 졸업생에게 상을 주는 행사를 어제 학교에서 마쳤기에 오늘은 아주 간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마칠 때까지 어느 고등학교로 배정되었는지 아무도 모르는 비밀 속에... 일단 찍고 보자 사진을!!! 무대에 올라 가족사진...^^ 교복 물려주기에 동참하러 학교에 들렀습니다. 학교로 오길 잘했네요. 하마터면 교정에서 찍은 졸업식 날 사진이 없을뻔 했습니다. 이제 반...쯤 온 거죠. 앞으로 남은 학창시절...즐겁고 보람되게 보내길 바랍니다. "축하한다...우리 아들...^^" 오늘의 뮤비... Simon and Garfunkel - 'Mrs.Robinson' 2013. 2. 14. 20130207 쥴리는 매일 낮에만 EBS-FM을 들어요. 아침 8시~9시 사이에 식사하고 10시부터 동화와 수필을 듣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라디오의 존재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요샌 라디오 소리가 들리는 창가에 자주 앉아있습니다. 비가 오시면 낮에도 집에 들어가서 잠을 자는데... "쥴리야 공부해야지..." 글씨 공부하라고 케이크 받침을 주었는데... "잉? 개가 공부해서 워따 쓴디요?" 아우...공부하기 싫단 말이에요... 며칠 방안을 따뜻하게 데우던 연탄불이 또 꺼지겠네요. 오손도손 모여 살 땐 연탄불 부탁할 옆집도 있었는데... 오늘의 뮤비... Cream - 'White Room' (Royal Albert Hall May, '05) 2013. 2. 14. 이전 1 ··· 257 258 259 260 261 262 263 ··· 4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