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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밴드 기타교실446

20201025일 - 휴업 244일째 - 행위엔 책임이 따른다네 Action comes with responsibility 일주일 동안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으면 일터로 돌아가게 된다. 251일의 휴일이 드디어 끝나는 건가? 코로나 1단계로 바뀌고 환자가 다시 쏟아지는데, 이제는 아무도 신경 써 주지 않을 거다. 근 일 년을 입이 부르트도록 이야기했으면 알아서 할 때도 되지 않았니? 징징대봐야 너만 병신 소리 들으니 조용히 살아라. 그나저나 그동안 댁들이 만든 세대 간, 국민 간 악감정은 어떻게 해결할 거야? 스스로 왕따가 되었으니 어디 가서 놀 거냐고? 가족도 댁들 싫어한다며?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눈오는 쌀쌀한 날씨엔 어묵전골! 따듯한 국물에 ㅋ ㅑ~~ㅣ 백종원의 쿠킹로그 영상 밑의 글을 옮겼습니다. 맛남의 광장 진도 편에서 보여드렸던 대파제육볶음입니다. 고기에선 불맛이 파에선 단맛! 설명이 따.. 2020. 10. 26.
20201024토 - 휴업 243일째 - 식당용 조미료 세트를 팔아야겠다 I'll sell a set of condiments for the restaurant "이 집 간장은 희한해. 짜지도 않고." 아래 링크한 오늘의 요리에서 나온 백종원 씨의 대사다. 이게 아주 중요한 포인트인데, 진간장을 그대로 식탁에 덜어 놓은 식당이 많기 때문이다. 빈대떡, 전, 생선구이, 회, 등등... 간장을 찍어 먹는 요리를 내면서 마지막 맛을 더하는 간장을 신경 쓰지 않으면 어떡하라고. 물론 고급 식당은 자체 간장을 잘 만들어서 준비해 놓으니 문제가 없지만, 작은 규모의 음식점이 문제지. 간장까지 조제해서 놓으려니 원가가 상승하고 조제한 간장은 상하기 쉬워서 관리를 잘해야 하고. 간장을 찍어 먹는 요리를 내는 집에 가면 주인이 준비한 간장을 살짝 맛보고 진간장 그대로의 짜기가 느껴지면 밑반찬이나 미리 나온 국 국물을 한 스푼 섞어주면 된다. 국물이 하나도 없으면 맹물이라도 섞자.. 2020. 10. 25.
20201023금 - 휴업 242일째 - 기쁜 마음 河海와 같다 우리 같이 땅이 좁은 나라는 한 평이라도 놀리면 안 되오. 알뜰하게 원룸을 잘 쓰고 있지만, 효율을 더 높이려고 생필품의 高空 積置 政策을 쓰고 있소이다. 바닥만 면적이 아니다! 라는 생각에 '3차원도 채우자!' 운동을 하다 보니, 빈 곳이 거의 없어도 1㎡라도 더 확보하려는 처절한 몸부림은 새 책상을 사게 했소. 엉터리 설명서 덕에 작업하는 게 쉽지 않았소. 조립을 무사히 마치고 방에 흩어져 있던 물건을 수직으로 쌓고 나니 기쁜 마음이 河海와 같아 잠을 이룰 수 없더이다. 거기에 더하여, 내 책상을 내 돈 주고 산 게 생전 처음이니 어찌 감개무량하지 않겠소? 내 책상 하나 사는 데 무려 60년이나 걸렸소이다. * 쓸만한 책장+책상 1400mm ohou.se/productions/419709/sellin.. 2020. 10. 25.
20201022목 - 휴업 241일째 - 소소한 즐거움이 답! 며칠 전, '샘터' 구독 신청 했더니 등기우편으로 번개같이 도착했다. 일기 열심히 쓰라고 노트도 한 권 왔는데 웹에 사진, 영상일기를 쓰는 내게 종이일기 쓰기는 무리다. 잡다한 걸 적는 노트로 변할 가능성이 높은데, 뭘 해줄까... 생각 중. 새로운 걸 즐기는 것도 좋지만 제정신으로 돌아왔을 때를 대비해서 '샘터' 같은 잡지는 살려놓자 응? 화장실에서 휴대폰 보지 말고 책 읽자고. SUB) 전자레인지로 초간단 두부계란찜 | Steamed Tofu Eggs とうふ ちゃわん むし | 비스포킷 [비스포킷 Bespok'eat] SUB) 오늘은 전자레인지로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봤어요. 10분이면 충분한 두부계란찜 :) 비스포킷 [준비물] 계란 1알, 두부 반모, 쪽파, 당근, 새우젓 한 스푼 ● 유튜브로 가셔서..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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