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49 2006년 6월 10일 서정시마을 51회 시낭송회 다녀왔습니다 동수원 강서면옥에서... 처음 뵙는 고운 분들과 함께 보낸 시간... 비가 쏟아져서 한층 진한 소주맛을 느꼈다는... 고맙습니다...^^ 사진은 김성봉음악세상에서...^^ 2006. 6. 13. 반갑다...달팽아! 찻길에 비가 고여 있더군요. 저는 물이 튀길까봐 멀리 떨어져 걸었는데 아이들은 그 곳에서 보물을 찾아내더군요. 역시 눈이 다릅니다. 달팽이... 옛날엔 집 정원에도 잘~살고있었는데 요새는 정말 가끔 봅니다. 자기 집을 지고 다니며 축축한 곳을 찾아 다닙니다. 어쩌면 사람보다 나을지도... 2006. 6. 12. 길가의 꽃을 뽑아가도 도둑이다? (북쪽을 보면 뭍으로 올라온 배가...) 강화도를 초지대교로 들어서서 광성보를 지나면 긴 자전거도로와 한적한 들판이 펼쳐집니다. 한 쪽은 바다요, 반대편은 민물수로, 가끔 휴식 할 수 있는 주차장 띄엄띄엄... 천천히 드라이브하며 하늘과 땅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오랜만에 아이들과 잠깐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남쪽을 보면 꽃길이...) 아이들 자전거 타는 것 보며 차에 기대어 있자니 말쑥한 승용차 한 대가 들어왔습니다. 두 분이 차에서 내리시더군요. 운전하고 오신 여자 분이 비닐봉투를 가지고 내리시네요. '나물 캐러오셨나?...' 윗 사진에 나오는 꽃밭으로 슬슬 걸어가시네요. 그런데 슬쩍 제 눈치를 보시는 겁니다. 제가 바로 꽃밭 옆에 있었거든요. 안보는 척하며 딴 곳을 바라보고 있.. 2006. 6. 12. 왜 맥주를 마시면... 요새 맥주를 마시면 배가 아프다. 장이 약해진건지... 아니면 이제 그만 좀 마시라는 신호인지... 어제는 순서를 바꾸어서 맥주 먼저 소주를 나중에 마셨는데도 배가 아팠다. 정로환 신세를 져야지... 이제 ONLY 소주로 가야겠다. 2006. 6. 10. 이전 1 ··· 805 806 807 808 809 810 811 ··· 103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