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5

한국의 대중음악과 나의 음악 어릴 때, 집안에는 항상 함께 살던 삼촌, 이모가 들으시던 클래식, 샹송, 영화음악, 팝송을 들었고 집 밖에선 라디오에서 포크송, 트로트를 들을 수 있었지요. 아! 가끔 교회에 가서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배웠군요. 중1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하여 포크송 따라부르기에 매진하다가, 중3때부턴 팝, 락 쪽으로 하고 싶은 음악을 좁혀갔습니다. 이후 밴드를 만들어 오랜 시간을 팝과 함께 보냈습니다. 기타 치는 사람에게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은 그리 친숙하지 않습니다. 대중음악 쪽으로 진출해보려던 시도는 고등학교 때 딱 한 번 했습니다. 그나마도 '산울림'의 음악이 먼저 나와서 접어버렸지만... 이후에도 우린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했고 우리의 음악을 환영하는 사람들 앞에서 연주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어느 날이.. 2016. 5. 29.
20160529 - 새벽은 아름답다 새벽은 아름답다.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순수함이 있어서... 2016. 5. 29.
20160430 - MT 월요일.퇴근하고 잠시 까무러쳤다가 이제 커피 한잔 타놓고 앉았습니다.휴...밤을 새우면 어떻게 되나...궁금했는데역시 체력이... 만남은 여운이 있어서 좋습니다.가벼운 마음으로결코 가벼울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왔으니함께 하셨던 모든 분들이자꾸 그리워집니다. 고운 자리 만들어 주신교수님, 조교님, 과대표님, 부대표님, 총무님, 학우님들께고맙습니다...란 한마디 속에커다란 감사함 담아 올립니다. 2016. 5. 3.
20160424 - 보람줄 보람줄 위키 낱말 사전을 찾아보니 책등 안쪽에 달아 놓고 마지막으로 읽은 쪽수를 표시하는 데 사용하는 줄. 이라고 쓰여있다. 소싯적 책을 처음 봤을 때부터 양장본에는 보람줄이 거의 다 붙어있던 것 같고 일반 서적에는 원가 절감 차원에서인지 보람줄이 붙은 걸 본 적이 없다. 심지어 교과서에도! 보람줄 대신 책 살 때 서점 명이 인쇄된 북마커를 주던 곳도 있었다. 북마커는 발이 달려서 자주 도망간다는 게 흠. 보람줄을 넣으면 책의 원가가 올라가겠지. 독자 입장에선 관리하기 불편한 책 띠나 곧 버려질 삽지 광고물 인쇄할 돈으로 보람줄을 넣는 게 어떨까? 국민이 책을 안 읽는다고 한탄만 하지 말고 먼저 읽기 편안한 책을 만드는 게 순서 아닌감? 오랜만에 잘 인쇄된 책 한 권 큰 맘 먹고 펼쳤는데 무려 400페이.. 2016. 4.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