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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2020. 11. 4.
20201103화 - 순두부 찌개 재현 성공 Successfully reproduced Soft Tofu Stew 맛있는 요리가 수도 없이 많지만 결국 자주 먹던 것 좋아하는 것으로 돌아온다. 청국장, 육개장, 순두부찌개는 계속 현역, 콩나물국, 미역국, 김칫국은 살짝 뒷전. 며칠 전에 '백종원 레시피' 그대로 순두부찌개를 끓였다. 결과는 대성공! 중학교 때 분식센터에서 먹던 맛을 거의 재현했다. 순두부찌개 레시피 바로 가기 순두부 양념장 볶을 때 엄청난 짠 기가 올라오는 걸 몰랐다. 온 방 안이 짠 내로 물들었어. 이틀 동안 창문을 계속 열어 놓느라 추워서 혼났음. 다음에는 꼭 팬을 틀고 만들 것. '노브랜드' 맛김치 사 왔다. 저평가된 식품 중 하나지. 전에는 매대에 항상 남아있던 김친데, 요새 살기가 퍽퍽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사람들이 맛을 알아버렸는지 가끔 품절이다. '하선정' 김치가 세일할 때는 '노브랜드'가.. 2020. 11. 3.
20201103 2020. 11. 3.
20201102월 - 다시 바퀴는 구르기 시작했어 The wheels started rolling again 요새 술 마시는 스타일이 살짝 바뀌었는데 전에는 남은 안주, 주변 사람의 취한 상태, 내가 술 취한 정도에 맞춰서 마시던 걸 미국 갱 영화에 나오는 스타일로 바로 원샷. 코로나 스트레스가 원인이었겠지 아니면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너무 많이 봤거나. 시간이 넉넉하고 좋은 사람들과 있을 때는 전체적인 알코올 흡수량에 맞춘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자리에서는 건배하고 반을 꺾는다. 진짜 맘에 안 드는 사람들하고 마실 때는 그들이 마시는 술과 다른 걸 시켜서 마신다. 남자들은 금방 안다. '이놈이 우리를 싫어하는군...' 251일의 휴업을 마치고 복귀했다. 어찌 한 잔 안 할 수 있겠어?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 소주 한 잔 땡기는 '오징어 초무침'. '소면'과 함께하면 일품 안주로 제격! l..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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