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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Writing43

[손바닥 소설 Palm Novel] 203호 Room 203 201호 왜 자꾸 만져? 히히 씨발놈 히히 202호 그래서 내가 뭐라 그랬어? 바로 오랬잖아! 아이 씨발! 어떻게 바로 와. 돈 받았는데. 도로 주고 오면 되지. 야 이 씨발놈아 니가 할 소리야? 203호 그냥 우리 같이 죽자. ? 같이 죽자고! 오빠 왜 그래애... 204호 집에 들어오다 문밖으로 새는 소리가 하도 크길래 잠깐 들었는데 정말 다양하다. 아니 뭐 하는 사람들이 사는데 대화가 이런 걸까? 씨발놈은 남자한테 하는 소린데... 음... 원룸 2층 계단을 올라오면 문이 있고 문을 열면 문이 네 개 있다. 닭장. 복도에 서 있으면 문 안에서 나는 소리가 새어 나온다. 어흐어흐어흥... 호랑이를 키우나? 여자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여자를 때리나 보다. 파파고 번역 201号 なんで何度も触るんだ.. 2020. 8. 25.
[웃기는 작가 '빵무늬' Funny writer, "Bread pattern." 2] 성공하는 시놉시스 쓰는 법! 공모전 수상, 투고 성공하는 시놉시스 특징은?! 비스트로녹스 ① 처음 간 동네에서 자기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고? 이렇게 한 줄 쓰고 덮어 놓은게 몇 달째인지... 반듯하게 놓인 노트와 뾰죡하게 깎은 연필. 언제라도 앉기만 하면 되는데... 머리 마르면 밖에 나갈 거야. 레인코트... 검은 거? 빨간 거? 바깥 구경 못 한 옷에서 곰팡내가 났다. 코트 자락 끝에 작은 상자가 끌려 나왔다. 퇴직하는 날 택시 안에서 주운 상자. 손에 쥐고 있다가 그냥 가지고 내렸는데 여기 있었네. 술이 많이 됐었지. 상자를 흔들어 봤더니 달그락 소리가 났다. 뭐지? 셀로판테이프를 떼고 상자를 열었다. '해독제는 dead1124@ghost.com'이라 쓰인 포스트잇과 작은 주사액 병이 들어있었다. 해독제? 주사액 병 라벨에도 글씨가 쓰여 있었다. 'Vistronox'.. 2020. 8. 11.
[웃기는 작가 '빵무늬' Funny writer, "Bread pattern." 5] 웹소설 작가 되는 법 총정리! How to be a web novel writer! 전에 '장어연'이란 소설을 신춘문예 공모에 보낸 적이 있었다. 무안에서 지낼 때 쓴 소설인데 이런 스타일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했던 거다. 아무 연락도 오지 않았으니 미역국 한 사발 마신 거고. 웹이라는 가상공간이 이미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은 걸 실감하지 못하는 세대는 지금도 아날로그 세상에서 지내거나 남들 다 하는 SNS 정도만 하면서 지낸다. 나도 그런 부류에 가깝지만, 책은 꼭 종이로 된 걸 산다. 연필로 밑줄 치는 재미도 있고, 다른 이에게 드릴 수도 있으니까. 킨들 같은 E-Book 리더도 있지만, 백라이트가 없는 옛날 제품이라 거의 안 쓴다. 웹에 통기타 기초 강의 다 만들어서 올리고 나면 겨울쯤 되겠지. 고구마 쪄놓고 그동안 구상해두었던 소설과 새 소설을 쓰자. 빵무늬 님이 어떻.. 2020. 7. 31.
[웃기는 작가 '빵무늬' Funny writer, "Bread pattern." 4] 레깅스 물놀이! 고기구워먹는 수영장 솔직 리뷰! 저는 매년 광복절에 해수욕하러 갑니다. 7말 8초에 다녀간 행락객 쓰레기도 치워졌고 바닷물 온도도 적당히 시원해진 때이기 때문이죠. 올해는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았지만 빵무늬 님이 소개하신 곳도 괜찮네요. 바닷바람을 쐬러 갈 것이냐 편하게 도시형 물놀이를 할 것이냐 거의 없어진 무좀을 위해서는 뜨거운 모래밭과 소금물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실지요. 레깅스 물놀이! 고기구워먹는 수영장 솔직 리뷰! 쾌적하고 고급진 천안 풍세관광농원 영상 밑에 있는 글을 옮겼습니다. 레깅스 등산에 이은 레깅스 물놀이! 워터레깅스 많이 입으시죠? 물놀이에도 레깅스가 짱입니다! 편하고 살도 안 타요. ^^ 요즘 수영장에서도 바다에서도 레깅스 입으신 분들 많더라고요. 역시 레깅스가 대세! 비키니도 좋지만 햇볕 뜨거운 날엔..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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