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98 20130709 비가 계속 오시니 어디 마실 가기도 그렇고 종일 기타만 칩니다. 기타를 종일 친다곤 하지만 그러다간 손이 퉁퉁 부어서 다음날 연습을 못해요. 그래서 적당히 쉬게 됩니다. 하여튼 매일... 오전엔 손 풀고 곡 쓰고 오후엔 연습 중인 곡 반복 연습하고 밤엔 우쿨렐레도 연습하고... 대충 이렇게 하루가 갑니다. 저녁 먹다가 모든 게 귀찮아지면 영화 보고 자는 걸로 하루를 마감하지요. 오늘이 딱 그런 날입니다. 오늘의 뮤비... Stories - 'Brother Louie' 2013. 7. 9. 20130708 잠자는 방의 습기가 점점 많아지는 바람에 많은 물건이 판매장 부엌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맨 처음엔 기타 다음엔 카메라 이젠 먹거리까지... 쌀벌레가 생기는 것 같아서 다 쏟아놓았더니 뭐...그럭저럭...도망간 것 같습니다. 제습기를 켜고 습도를 50% 정도 유지하면 악기 컨디션도 좋고 쌀도 뽀송뽀송... 사실은 잠을 저기서 자야 하는데 틈이 없네요. 오늘의 뮤비... Robert John - 'Sad Eyes' 2013. 7. 9. 20130707 호박전을 부치고 싶었는데 작년에 혼자서 호박 하나를 다 부쳤다가 이틀 동안 먹었던 경험이 있어서 포기하고 된장찌개 끓이고 남은 것만 기름에 살살 볶다가 달걀 푼 걸 함께 넣고 들들 볶았습니다. 원래 이 방식은 부추를 넣으면 아~주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오늘 해보니 호박도 맛있어요. 호박 덩굴이 사그라질 때까지 뭐든지 볶고 지지고...^^ 오늘의 뮤비... Vicky Leandros - 'Casa Bianca' (White House - 언덕위의 하얀집) 2013. 7. 9. 20130706 작년에 일본 갔을 때 사이타마 근교의 '寧'이란 카페에서 연주했지요. 오래된 시골집을 손봐서 만든 카페였고 조각과 그림, 기타 공예품을 전시하며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개념 있는(?) 카페였습니다. 주인장 하마노님은 잡초 한 잎도 가벼이 여기지 않는 정원을 잘 가꾸고 계셨고 시를 쓰시고 그림도 그리시는 멋진 분이셨습니다. 그날은 에토 선생님께서 독도를 주제로 일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시며 음악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나올 때 카페 주인께서 저를 주제로 시를 짓겠다고 말씀하셨지요.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돌아왔는데 올해 에토 선생님께서 오실 때 정말로 시를 가져오셨습니다. --- 업데이트 --- 페친이신 황경아님께서 번역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この男と戦えますか.. 2013. 7. 6. 이전 1 ··· 485 486 487 488 489 490 491 ··· 105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