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98 20130906 매일 날이 좋아서 습도계가 50%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습기를 틀 필요가 없어진 것이지요. 집 주변 풀을 베면서 보일러를 청소했습니다. 모터에 전기도 넣어주고 물도 보충하고... 연탄을 덮은 뚜껑은 삼 년 차가 되니 완전히 녹슬었습니다. 바짝 마른 화덕에 번개탄을 넣고 불을 피웠습니다. 오랜만에 불을 넣었는데도 작년 겨울처럼 안정적으로 연소가 됩니다. 시험 삼아 하루만 때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뮤비... Keaton Henson - The Drowning 2013. 9. 11. 20130905 남도의 가을은 아주 깁니다. 어떤 채소는 가을부터 봄까지 계속 살아있습니다. 10월쯤 먹을 수 있게 상추와 들깨 씨를 뿌렸습니다. 세 줄씩 세로로 뿌려주고 살짝 흙을 덮었는데 조금 두텁게 덮은 게 마음에 걸립니다. 혼자 먹을 채소는 한 평이면 넉넉하지요. 쑥갓은 생략했는데... 뿌릴까 말까...생각 중입니다. 오늘의 뮤비... Keaton Henson - Lying To You // Mahogany Session 2013. 9. 11. 20130904 제주에서 백영민 님께서 보내주신 커피가 도착했습니다. (구매는 백 선생님 부인과 가족께서 인도네시아에서 제주 사계리 '스테이 위드 커피'의 박상국 님께서 로스팅하신 귀한 커피입니다.) 반짝반짝 잘 볶인 커피에서 제주의 추억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커피를 가는 장비는 비밀입니다. 제가 고춧가루를 만드는 바로 그 기계의 힘을 빌리죠. 양을 잘 조절하지 않으면 입자가 고르게 나오지 않네요. 음... 핸드드립을 할 수도 있지만 장비가 없어서 머신에 넣고 스위치를 켰지요. 커피 애호가들이 마실 잔에 바로 내리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에스프레소보다는 연하게 아메리카노보다는 진하게 역시 커피는 코로 마시는 게 정답이네요. 고맙습니다...백 선생님...^^ 오늘의 뮤비... Java Jive - 'I Love Co.. 2013. 9. 4. 맞춤법 공부 맞춤법 공부 2013. 9. 4. 이전 1 ··· 470 471 472 473 474 475 476 ··· 105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