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352 피천득선생님께... 외출 했다가 짜투리 시간이 생기면 서점엘 가거나 바람 좋은 자리에 앉아서 글을 씁니다. 어쩌다 수첩을 가지고 나오지않으면 문방구(지금도 이말이 정겨워서 그냥 씁니다 )에서 작은 수첩과 굵은 수성펜(만년필 쓰던 시대가 그리워서 아직도 굵은 펜을 씁니다)을 삽니다. 그냥 내 이야기를 적습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현재 내게 일어나고 있는 일... 컴퓨터로도 많은 글쓰기를 하지만... 꼬부랑꼬부랑한 내 글씨로 마음을 적어내려 가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글쓰기의 버릇은 머리 빡빡 깎고 검정 교복을 입던 시대부터 생겼습니다. 학우들과 시시덕 거리는 일 외에 정 붙일 곳이 없던 시절... 교과서와 많은 책에서 볼 수 있었던 님의 글들은 내게도 글 읽기와 쓰기의 멋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지금은 음악을 하고 있지.. 2005. 6. 16. 요새도 '샘 터' 읽으시나요? 샘터를 만난게 중학교 1학년 때 였으니 벌써 30년이 넘었네요... 친구집 책꽂이에 가지런히 꽂혀있던 작은책... 읽을 꺼리가 별로없던 시절... 샘터는 정말 마음의 벗이었습니다. 한동안 샘터를 잊고있다가도... 짬이 나면 서점에 들려서 작은 행복을 사가지고 오곤했지요... 특히 낚시 가서 입질이 없을 때 짬짬이 읽는 재미... 몇 달 지나서 읽어도 같은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평생 남의 음악만 하다가... 내가 가고 싶은 길로 들어선지 몇 년... 한 삽 떠놓고 시간이 좀 생기니 또 샘터가 그리워지네요... 예전의 책 크기가 더 좋았던 것 같은데... 하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그동안 밝은 마음 지켜오게 도와준 샘터의 님들께 작은 선물 하나 놓고 갑니다...^^ 제가 만든 음악이니 편하게.. 2005. 6. 16. 이전 1 ··· 2073 2074 2075 2076 2077 2078 2079 ··· 217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