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354

여름이야기 1 - 새 녹음실로 이사와서... *이외수선생님 사이트의 납량특집에 올린 글입니다* 먼저 사용하던 파출소 옆의 건물이 팔려버리고... 나는 가까운 곳에 녹음실을 새로 꾸몄다. 며칠간의 공사가 끝나고... 녹음실 앞의 호프에서 같은 건물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술이 몇 순배 돌고... 세상사는 이야기로 화제가 번져가는데... 500cc맥주잔을 채워 온 호프집 주인이 엉뚱한 말을 꺼냈다. "혹시 동자 못보셨어요? 그 지하실에 동자있는데..." '아닌 밤중에 왠 동자...' 겉으로는 허허...하며 웃음 짓고 들었지만... 먼저 건물에서의 경험 때문에 오금이 저려왔다. "그 동자...어리니까...과자 주면서 인사하세요..." '허...참!...이제 과자까지 사주면서 귀신과 사귀어야하다니...' 다들 &#0.. 2005. 7. 3.
한강 시찰단 오전에 한강변에 나가보았습니다. 오늘은 바람의 향기님과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로지르며 바람의 향기를 맡았습니다. 어제 천둥과 함께 쏟아진 비가 장난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흘러가는 한강 물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잠실대교 다리 밑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아래로 내려가 보았더니 어머나,,세상에 @@ 긴 장다리 채를 가지고 민물 참게를 잡고 있었습니다. 고 녀석들도 머리를 써서 급류에 휩쓸러 내려가지 않으려고 죽을힘을 다해 콘크리트 벽을 올라타고 있는데 인간들이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군요. 문득 속담이 생각납니다. 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하늘에서 내려볼 때도 그러하시겠지요. -,.- 강 건너 무역센터를 바라보며 청담대교에서 턴하려는데 사람들이 다리 밑에 많이 모여 있는 겁.. 2005. 7.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