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억의 팬클럽611 바다_03 바다는..... 내가 머물러 있었던 것... 기억하고 있을까? 2005. 7. 4. 한강 시찰단 오전에 한강변에 나가보았습니다. 오늘은 바람의 향기님과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로지르며 바람의 향기를 맡았습니다. 어제 천둥과 함께 쏟아진 비가 장난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흘러가는 한강 물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잠실대교 다리 밑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아래로 내려가 보았더니 어머나,,세상에 @@ 긴 장다리 채를 가지고 민물 참게를 잡고 있었습니다. 고 녀석들도 머리를 써서 급류에 휩쓸러 내려가지 않으려고 죽을힘을 다해 콘크리트 벽을 올라타고 있는데 인간들이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군요. 문득 속담이 생각납니다. 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하늘에서 내려볼 때도 그러하시겠지요. -,.- 강 건너 무역센터를 바라보며 청담대교에서 턴하려는데 사람들이 다리 밑에 많이 모여 있는 겁.. 2005. 7. 2.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지난 봄에 찍은 왜가리 사진입니다. 물 위에 떨어진 꽃잎을 보며, 무슨 생각에 젖어있는지... 2005. 7. 2. 짧은 말 깊은 뜻 / 12 잠 못 드는 사람에게는 밤이 길고,피곤한 사람에게는 길이 멀다.바른 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에게는삶과 죽음의 길 또한 길고 멀다.[법구경] 지난 일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의 일도 생각지 말라.과거는 지나 버렸으며 미래는 오지 않았다.다만 현재를 현재대로 보라.[일야현자경] 事奚足棄 而生奚足遺(사해족기 이생해족유)모든 세속적(世俗的) 일이란일부러 포기(抛棄)하지 않아도 저절로 버려지고,생명(生命)은억지로 잊으려 아니해도 잊혀지게 마련이다.[장자] 때가 되면,나뭇잎들은 미련 없이 가지를 떠나 낙엽으로 내려온다.가지 끝에 매달려 앙탈을 부리지 않고계절의 질서를 순순히 받아들인다.그래야 그 빈 자리에 새봄의 움이 마련된다.[법정 스님] 삶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만 발전한다.결코 아는 자가 되지 말고언제까지나 .. 2005. 7. 2.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