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 사진일기1491 20120226 일요일. 다름없는 하루. 교회 오가는 길에 모든 것은 여러분 덕분이에요...라는 감사의 마음을 다진다. 성경은 주님의 말씀인가 주님을 따르는 사람의 기록인가? 전엔 성경을 잘 읽지 않아 몰랐었는데 여러 사람이 같은 기록을 해놓았다. 함께 식사하는 게 중요한 거지만 입 하나라도 줄이자는 생각. 집에 와서 식사하기로 했다. 어차피 난 홀로 예배하니까. 냉장고를 뒤져 양파 반 개, 멸치 여섯 마리, 마늘 세 개 대파 한 뿌리, 청양고추 두 개 썰어 넣고 천천히 끓였다. 대견한 대파. 열흘 전, 대파 한 단을 3,500원에 사다가 황토를 섞은 물에 담가놓았더니 슬그머니 자라기 시작했다. 함평에서 땅에 심어두었을 때는 미끈미끈한 점액이 많아졌었는데 물에 담그니 아무렇지도 않다. 구수한 냄새가 나면 어묵을 넣는다... 2012. 2. 27. 20120225 전통혼례에 함께 하는 재미는 진행하는 사람의 능력이 좌우한다.구수한 입담으로 길고 힘든 절차를 살살 이끈다. 진봉이는 손님이지만 관서 부부와 함께 참석. 집에서 잠시 쉬고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아쉬운 작별의 시간. 2012. 2. 27. 20120224 진봉이 왔다. 날이 포근해서 멀리 놀러 가도 좋은데... 일단 월선리에서 관서와 접선. 목대앞으로 갔다. 뭔가 개발하고 연구하는 건 참 귀하다. 젊은이들이 차린 닭집. 단골이 될 것 같은 닭강정. 2012. 2. 25. 20120223 잃어버린 하루를 되찾으려면 오늘이 23일이었다고 생각하고 자면 되겠지. 목포에 가서 새 전화기 받아옴. 살면서 보험 혜택받은 건 의료보험 빼고 이번이 처음. 새 전화기도 보험 들었음. 내일부터 스팸 메시지와 스팸 전화가 다시 나를 방문 할 것임. 2012. 2. 23. 이전 1 ··· 275 276 277 278 279 280 281 ··· 37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