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2/03/303 스윙 베이스기타 미키 커스텀 우리 집안은 외할아버님이 음악을 하셨기에 자손들이 예술가의 길로 들어서는 게 별 어려움이 없었다. 외할아버님은 바이올린과 기타로 외할머님을 사로잡으신 것 같고 지금도 기타를 잘 치시는 큰 이모님 (노래하시며 클래식 기타를 치심) 비이올린을 하신 작은 이모님 (나도 어릴 때 이모님에게서 레슨 받음) 국악을 하던 사촌 동생 (국민학교 때부터 이미자를 노래하던 여동생...일찍 세상을 떠났다) 독학으로 여름방학 동안 피아노를 배워버린 사촌 형 (두 달 만에 사전을 외워버리는 천재다) 오랫동안 피아노를 친 사촌들... 그림과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부지기수... 우리 형제도 기타는 막내 여동생까지 독학으로 배웠고 바로 밑의 남동생은 나와 함께 8군에서 데뷔했다. 원래 적성은 내가 베이스기타, 동생이 리드기타인데 바.. 2012. 3. 30. 보도자료-고슴도치를 몰고 돌아온 고무밴드(Gomuband) 고슴도치를 몰고 돌아온 고무밴드(Gomuband) 앨범 “Sanha's Hedgehog(산하의 고슴도치)"에 대하여... --------------------------------------------------------------------------------- 기타리스트 김영주가 돌아왔다. 2006년 말 고무밴드 2집 ‘Fairplay'를 발표한 후 서울 생활을 훌훌 털고 떠난 그가 다시 기타를 들고 우리 앞에 선 것이다. 우리나라보다 외국에 더 알려진 첫 디지털앨범 ‘Hiking(2005년)'은 Download.com의 New Age Solo Instrumental 부문에서 23주간 다운로드 연속 1위를 계속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방송과 프로덕션의 힘을 빌리지 않는 활동엔 어려움이 많았다. .. 2012. 3. 30. 20120329 오늘 오시는 비는 밤부터 바람을 앞세웠다. 산발적으로 불어오던 바람 안에 빗방울을 숨겨 몇 개씩 떨어뜨리더니 이내 줄기를 이뤘다. 비가 새지 않는 지붕 아래 깃든 게 참 행복하다. 노숙하는 분들이 젖은 신문지 위에서 잠든 걸 볼 때 사람들 참 매정하다...란 생각이 든다. 한 때 세금 잘 내던 분들도 있는데 한 때 큰소리치던 분도 있는데 국가는 이렇게밖에 못 해주나? 사람들은 그들의 전법에 넘어갔다. 냄비처럼 빨리 끓고 빨리 식는다는 걸 그들은 안다. 손해 여부에 따라 슬그머니 꽁무니를 뺄 것도 안다. 한 대 때려도 다음에 밥 사준다고 하면 헤헤~하고 웃을 것도 안다. 우리가 남이냐? 결국 서로 덮어줄 것도 안다. 화려강산에 정의는 사라지고 구린내만 가득하다. 빗줄기처럼 전 국민의 하향 평준화가 진행되고.. 2012. 3.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