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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00416 - 휴업 53일째

by Gomuband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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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은 모두 Pentax *istDL / 18-55 번들

 

어제 잠을 조금밖에 못 자서 낮에 잘까? 하다가 그냥 버티기로 했다.

뒤집힌 낮과 밤을 바로 잡을 좋은 기회지.

코로나 19 와중에 선거도 잘 치렀으니 국민의 도리는 다 했다.

이제 평상시로 돌아가야 하는데 갈 곳이 없네.

 

오랫동안 못 뵌 선배님 뵈러 갈까? 생각하고

안산 가는 교통편을 찾아보다가

아직 폐가 되는 것 같아서 통화로 대신했다.

그래 아직 멀었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게 답일지도...

 

이제 다시는 옛날 같이 자유로운 삶이 오지 않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

 

원인은 아직 정확히 모르지만

일이 이미 전 세계에 벌어졌는데도

슬쩍슬쩍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과 가짜 뉴스만 난무하고

정작 궁금한 이야기는 나오질 않는다.

조금이라도 더 파헤쳐보고프면?

코로나 때문에 어떤 사건이 묻혔는지 찾아보자.

그 정도는 우리 국민이라면 쉽게 해낼 것이다.

그동안 많이 겪어봤으니까.

엄청난 금액의 손해배상 소송이 들어올 수 있으니

답이 나와도 혼자만 알고 절대 발설하지 말 것!

 

“중국 우한연구소, 코로나 19 발원지 가능성”… 워싱턴포스트 국민일보 링크

 

http://m.kmib.co.kr/view.asp?arcid=0014479656

 

m.kmib.co.kr

 

영화에서 본 것처럼 아주 메마른 세상으로 바뀔지도 모른다.

너무 빠르게 와버린 느낌이 있지만,

그동안 인류가 최고인 것처럼 오만하게 살아온 죄를 받는 건 아닐까?

 

 

사람이 사라진 거리에 비둘기만 남은 세상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뚱뚱한 아저씨 말대로 하면 50년도 못 버틸 것 같은데...

전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서 지구의 수명을 연장할 방법을 찾기 위해 협력하고,

우리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최소한의 소비와 에너지 절약으로

인류의 시간을 연장해야 되지 않을까?

 

우리나라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앞으로는 생존 노우하우가 돈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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