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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121105

by Gomuband 201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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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캔 고구마가 숙성되었다 싶어
찌려고 냄비에 담았다가...
'잠깐! 검색을 해보자...'
전자레인지에서 익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종이로 싸서 (부드러운 게 좋으면 물을 적시고) 4분 정도 익히는 방법.
종이로 둘둘 말고 양옆은 사탕처럼 꼬아서 막아주면 됩니다.

자색고구마는 덜 달군요. 

밤고구마는 제맛이 나고요.
퍽퍽한 걸 좋아하는 저에겐 최고의 조리방법입니다.
쥴리와 나눠 먹었습니다. 

어릴 때 예쁜 강아지는 커서 미워진다는 게 정말일까요? 

사진 : 하늬바람...^^

남녘에 내려와 서울 명함을 한참 썼네요.
새 명함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언제나 '명함천국'에서 주문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세 끼를 먹어야 합니다.
아침은 토스트로
점심은 고구마로
저녁은 국물 한 가지와 보리 섞은 밥입니다. 

날이 쌀쌀한데 쥴리는 밖이 더 좋은가 봅니다.
오목한 자리를 좋아하는 건 강아지나 아이나 같습니다.
어미 뱃속에 있을 때의 기억이 솔솔 나겠지요.

 

오늘의 뮤비...

Willie Nelson -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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