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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120406

by Gomuband 201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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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밴드의 새로운 시장...아이튠즈와 아마존

드디어 기다리던 소식이 페이스북으로 전해졌습니다.
4월 8일에 오픈하게끔 서류를 올렸더니 정확히 주말에 발매되었습니다.
다운로드닷컴에 곡을 올렸을 때도 매주 순위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이번엔 스토어에 올려서 팔고 있기에 흥미진진합니다.
음악 하는 보람이 거의 없는 국내시장과 비교도 되겠고요.
이젠 싱글이든 앨범이든 만드는 대로 올려서 전 세계에 팔 수 있습니다.
딴 데 정신 팔려 놀지 말고 정신 바짝 차려야겠죠?

 

아이튠즈에서 미국계정으로 들어가야 고무밴드 음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협약이 안 되어있다죠.
국내 음악 관련 단체들은 서로 이해관계 따지다 이것저것 다 놓치고 좋은 시장을 놓칠 가능성이 큽니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은 당연히 애플이 이끄는 정책을 지지합니다.

윗 그림과 아랫 그림을 비교해 보면
애플과 아마존, 두 회사의 대고객전략이 다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나 아이팟 광고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존은 오디오북과 킨들, 킨들 액세서리를 살짝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은 회사가 살아남는 현시점에서
아마존과 페이스북이 교묘한 마켓을 꾸미면 세계 최강이 되지 않을까...생각해 봅니다.

주말이라 어제 보던 시리즈물을 마저 보기로 했습니다.
바람이 많은 날이라 내일 아침 낚시 계획은 일단 보류.
오전에 방과 후 수업이 있었기에 모자란 잠을 슬슬...^^

고무밴드 아이튠즈 스토어 링크 / 고무밴드 아마존 MP3스토어 링크

 

오늘의 뮤비...

Ricchi e Poveri - "che sarà"
1971년 산레모가요제에서 2위 입상을 하여 알려진 노래입니다.
Ricchi E Poveri 라는 그룹과 Hose Feliciano가 같이 불렀다는데
같이 부른 영상이 없네요.
가요제 풍의 노래는 이봉조 선생님이 많이 작곡하셨죠.
정훈희 씨가 몇 번 상도 타시고...
국민학교 시절...집안이 기울기 직전에 '마음은 집시'와 함께 참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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