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사진일기

20120310

by Gomuband 2012. 3. 10.
반응형



아침부터 지금까지 간헐적으로 짖고 있는 섭섭이(가칭).
근처에 경계할 동물도 안 보이는데 왜 그러니?
밥을 달라는 건지...놀아달라는 건지...
순이는 조용히 하라는 한 마디에 가만히 있잖아.
너도 좀 배워라.
섭섭이는 문호 형님이 밥 주시는 개지만
살짝 한 그릇 퍼주고 왔다.
조용해졌다.
역시 밥이었나 보다.

인터넷 방송의 시보는 몇 초 느리다...ㅋㅋ

토요일이다.
자전거 타고 붕어낚시를 가볼까...생각 중인데.
바람 부는 거 봐서 오후에 잠깐 나가봐야겠다.
살다 보니 저수지가 지천에 널린 곳까지 오게 되었는데
막상 지근에 물이 있어도 낚싯대를 꺼내지 않는다.
설악산 옆에 가서 살아도 난 등산을 하지 않겠지.

오늘은 청소기 한 번 돌리고 이모님께 전화 드릴 것.

반응형

'오늘의 사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0311  (6) 2012.03.11
20120309  (8) 2012.03.09
20120308  (4)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