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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에선 FM이 잘 잡힌다.
함평에선 종일 넷북에 CBS-FM 앱을 깔고 들었다.
음악이란 게 항상 내 입맛에만 맞는 것만 나오는 게 아니라서
프로그램에 따라 방송국을 바꾸게 되는데,
플레이어 하나로 이 방송 저 방송 시간 맞춰 듣는 방법은 없는지...
정오까지는 MBC-FM...심현보...이상은 프로그램까지
2시까지는 KBS-FM...카이와 편안하게 클래식.
2시부터는 CBS-FM...한동준과 올드팝...유영재의 올드가요, 커피 향이 풍기는 배미향
또는 MBC-FM 배철수.
8시부터는 다시 MBC-FM...간미연의 수다와 가요...성시경의 시니컬한 대사
밤 11시부터 자정 무렵엔 거의 영화를 보고
2시가 되면 신해철의 유령방송 듣다가 취침.
거의 팝을 듣지만
편식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
3월이 되니 괜히 바쁜 것 같다.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
해야 할 일들.
모두 줄줄이 대기 중이다.
드디어 '심야식당'을 보기 시작했다.
내가 하고 팠던 작은 식당 이야기다.
음식도 팔지만 이야기를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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