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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120109

by Gomuband 201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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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을 다 날랐다.
오늘도 고마운 진화가 함께 애써줬다.
가스레인지도 연결하고
장판도 깔고.

곰탕집에서 연탄 200장 가져오기로 했다.
오늘은 일단 8장만.
다 나르려면 죽었다.

집주변은 아수라장.
할 일이 태산이다..
창에 샤시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연탄이 피워져 있으니 물을 데울 수 있어 좋다.
음식 조리도 가능하겠지.
지붕을 잘 가려야 갈대 부스러기를 막을 수 있다.
철판이냐  마그네슘 보드냐...

늦게 밥을 했다.
두부 데치고 꽁치통조림 초간장에 찍어 한잔.


월선리의 첫 밤.
보일러는 잘 돌지만 아직 사람 덕 보는 수준.
들어오는 온수보다 돌아가는 물이 온도가 조금 낮다.
연통은 무척 뜨거워지는데 방은 어림도 없다.
창과 문을 모두 비닐로 막아야겠다.
오늘은 스티로폼으로 막고 자기로...

1~3도를 오가던 실내온도가 9도를 유지한다.
보일러와 흙집의 단열효과겠지.
일단 골병드는 건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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