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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각산 백운대 바위에서/ 인수봉 곁에 두고(2006.01.20.山谷)

[있는 것은 어디 있나]
왔다가 갔다가 하는
그 사이에도 있었고
왔다가 갔다가 하는
그 밖에도 있었다
그 안에도 있었고
그 밖에도 있었다
있는 것은 없는 것 뿐이로되
없는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없는 것 속에 있는 것도 있었고
있는 것 속에 없는 것도 있었다
그러므로
없는 것 속에 있는 것이 있고
있는 것 속에 없는 것이 있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항상 자리를 잡고있다
2006.01.28새벽에(山谷太虛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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