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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7 어제 술을 했으니 오늘 아침은 당근 해장국이지요. 강릉고교 옆의 황태집(A-)에서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해장으로 말은 소맥 한 잔이 어찌나 달콤하던지... 정수 형님과 도훈이와 다음을 기약하며... 속초로 북진하여 설악산 앞에서 미시령 터널을 탔습니다. 양구를 지나 소양강을 끼고 춘천으로 들어오다 샘밭에 들렀지요. 막국수(B-)와 감자전(C-)으로 요기하고 후평동으로 갔습니다. 형이 일 마치실 때까지 강변에서 대기. 기영이형은 제가 평생 기타를 치게끔 지대한 공헌을 하신 분입니다. 고등학교 때 형은 거의 매일 도봉산에 바위를 타러 갔었는데요. 거기에 가면 그룹사운드 연습하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산에 다녀오면 형은 그들에게서 배운 락기타 레퍼토리를 제게 들려주곤 했지요. 'Smoke On The Wa.. 2013. 8. 20.
20130816 오대산으로 올라 요양병원에 문병하고 연곡천 입구로 내려와 송림의 진고개 막국수(A++)를 들고 바닷가를 타고 주~욱 내려왔습니다. 안목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송정으로 올라와 소나무 밑에 자리 잡았습니다. 처음 보는 파도타기 기구가 있기에 검색해 보니 'Kite Surfing'이라네요. 강릉으로 이사 오신 정수 형님을 뵈었습니다. 라이브 클럽 안산 '해바라기' 멤버시죠. 오늘도 꾸준히 노래하시며 포크의 맥을 지키고 계십니다. 강릉 포남동 '카리스마'클럽 건너 '미네르바'클럽에서 뵐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엔 제 기타를 가져오지 않아서 형님 기타로...^^ 구수한 목소리로 '그 사이'를 들려주시네요. 오랫동안 잊고 있던 노랩니다. 두 사람 다 모자를 벗으면 레슬러로 변하기 때문에 꼭 사진 찍을 때는 착모! '.. 2013. 8. 20.
20121214 이번 주말엔 송년회를 몰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방과 후 수업도 없어서 일찍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호남에선 다 녹아버린 눈이 반쯤 올라오니 그대로 쌓여있군요.7시쯤 도착 예정인데 천안을 지나니 차가 많아집니다. 그래도 빙판길은 면해서 다행입니다.40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뱃속에선 어서 그곳으로 가라고 성화입니다. 요새 양념 맛에 푹 빠져버린 새마을 식당의 연탄불고기. 오늘도 매운 양념 불고기와 매운 파절이, 매운 양념장에 푹~빠집니다. 오늘의 뮤비...Bing Crosby - "White Christmas" 201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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