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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페어2

새로 생긴 고민... * 현수막을 걸 때마다 저는 항상 J군에게 감사합니다...^^ * 어제 저녁... 올해 첫 평창 메이페어팬션의 고무밴드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실내에서 하기로 결정이 났지요. 평창의 4월 밤은 정말 춥거든요... 하지만 비까지 내린 추위는 아랑곳없이 많은 분이 야외 데크에서 BBQ를 즐기시더군요. 역시 집 밖으로 나오면 기분과 분위기가 우선이죠. ^^ 본부로 돌아와 짐을 정리하고 어슬렁거리다가 뒤뜰에서 담을 타고 오른 담쟁이를 보았습니다. 오후의 햇살에 아주 예쁜 초록색을 보여주기에 카메라를 들고나갔지요. 찍힌 사진을 확인하다 보니 조리개를 조인 사진마다 꼬부랑 먼지가 같은 자리에 하나씩 앉아있더군요. 줌렌즈 청소가 덜 되었나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다른 렌즈로 촬영해.. 2008. 4. 27.
2007년 10월 13일 평창 메이페어 샬레스타 초대연주 메이페어에서 초대음악회를 가진 게 벌써 네 번째네요. 식사시간에 하는 음악회라 조금 어수선하지만 나름대로 분위기는 있습니다. 고기 굽는 연기가 날리고 분주히 오가는 손님들 작은 목소리로 함께 노래하는 손님들... 일찍 도착했지만 그동안 안 쓰던 장비를 손보느라 시작 시간이 다되어서 세팅을 마쳤습니다. 숯불 피우는 바로 앞에 스크린을 설치한 게 마음에 걸렸지만 어린이들이 지나가며 기계를 건드리지만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추울 것 같아서 등산용 옷을 껴입었습니다. 뚱뚱해보이네요. 모닥불이 타오르고... 오랜만에 불러보는 옛 노래에 밤은 깊어만 갑니다. 어린이들과 동요를 부르고 선물을 나눠줬습니다. '누가 제일 잘 했는지 뽑아주세요.'란 제 멘트에 아이들을 잘하는 순서로 줄 세우지말자는 귀한 말씀이 날아들더군요.. 200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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