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녕1 20130406 고등어 자반을 바싹 튀겨서 밥에 얹었는데 간이 좀 모자랐습니다. 따로 먹으면 맞고요. 음...소금을 뿌리는 건 심하고... 마늘장아찌 간장에 푹 담가 신맛과 짠맛, 단맛을 주입했습니다. 오! 놀라운 맛입니다. 마늘향이 은은한 생선튀김. 이제 초간장 만들지 말고 장아찌 간장에 모든 걸 찍어 먹어야겠습니다. 두부도 오뎅도 만두도 삼겹살도 달걀 후라이도... 바람을 뚫고 동녕이가 내려왔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리신 비가 땅을 곱게 적셨는데요. 오늘은 바람 손님까지 오셔서 정신이 좀 없습니다. 삼겹살 구우려고 준비했다가 김칫국 끓여 시원하게 속 풀고 자기로 했습니다. 영화 한 편은 보고 자야겠지요. 오늘의 뮤비... Chuck Mangione - 'Children Of Sanchez' 2013. 4.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