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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1709

산이 좋아서라기보다 어쩔 수 없이 산에 살던 때도 있었다. 여전히 멋지게 묵묵히 그대로 남은 산. 산으로 돌아가고프다. 2015. 5. 15.
살맛난다! 용인! 2015. 5. 9.
20150331 - 굿바이 3월...^^ 3월 마지막 주가 되었네요. 겉으로 볼 때 한 달 동안 그리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론 아주 치열한 변화가 있었죠. 함께 연습한 영조씨가 팀에서 빠지게 되었고 유랑이 형님은 다시 솔로 싱어로. 저도 다시 나홀로 고무밴드가 되었습니다. 모든 일의 시작과 과정은 모험과 고난의 연속이죠. 이겨낸 사람만이 땀을 식혀주는 바람이 고맙다고 느낄 겁니다. 처음으로 동창모임에 나갔습니다. 오래 못 본 친구들. 모습이 여전한 친구들이 많아서 한눈에 알아보겠더군요. 나이가 나이니만큼 아픈 친구들도 있고... 그저 건강하게 오래오래 보자. 3월 9일에 시작한 브라더스 호프 무대. 일단 하루 늘려 유랑이 형님의 수요일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4월부터 좀 바빠지기 때문에 수요일에 연주하지 않습니다. 한 보름 .. 2015. 3. 31.
20150314 - 매주 토요일은 종로로... 잠시 쉬는 시간. 며칠 불어대던 모래바람 그친 하늘을 올려다보며 가느란 구름 한 줄기 보탠다. 세상 돌아가는 소식은 이렇게 쉬는 시간에 뉴스앱으로 잠깐씩만. 변함없이 시끄러운 사람들. 남는 힘이 있으니 떠들어대겠지? 딱 1년만 더 두고 보기로 했으니 이후엔 뉴스앱도 삭제. 뉴스앱을 끄고 며칠째 문을 열지 않는 옆 가게를 쳐다본다. 누구는 취미로 가게를 열고 누구는 온 식구의 생명줄이 달린 가게를 열고... 없던 무대를 만들어서 음악을 해나가자니 해결해야 할 것도 많다. 조율해서 순조롭게 풀어가는 게 숙제.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방법을 써도 항상 섭섭한 사람은 있게 마련. 3월 14일엔 지난주에 찾아주었던 동창들과 1년 후배님이 다녀가시고 계동골목에서 함께 통학하던 윗 학교 친구들 모임도 만나고 동대문에서 .. 201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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