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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hiter shade of pale2

20200905 - 휴업 194일째 - 음악밖에 없구나... There's only music... 옛날에는 춤출 곳이 정말 많았다. 주머니 사정에 맞게 나이에 맞게 고고장, 카바레, 나이트클럽으로 자연스럽게 2차를 갔다. 어느 클럽이나 빠른 곡이 끝나면 느린 블루스 타임이 이어졌다. 마음속에 찍어놓은 여인에게 함께 추지 않겠냐고 정중하게 부탁하던 남자들. 손사래 치며 도망가던 여성들. 오늘 소개하는 곡이 그 시절 블루스 타임의 단골 레퍼토리다. 은은한 해먼드 오르간 전주에 이어지는 보컬의 매력적인 노래는 청춘남녀들의 가슴을 붉게 만들었다. 오리지널은 많이 들으셨기에 오늘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공연을 골랐다. 오늘 자전거 잘 타고 왔냐고? 응...^^ 아래 존 카터 코벨 박사(기사 바로 가기)의 책은 두 권 구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나온 책 세 권 중 한 권은 절판되어 중고 책이 정가의 4배가 되었네.. 2020. 9. 6.
20130711 여태까진 여름이 오면 얇은 이불로 바꾸고 홑청을 빨고 잘 말려서 가을까지 넣어두었었는데요. 올해는 끝까지 덮어보기로 했습니다. 솜이불이 주는 중압감(?)을 포기하기 싫어서죠. 문을 열어놓고 자기에 요새도 새벽에는 으스스하지요. 그럴 때 주욱 끌어당겨서 덮으면 아침까지 아주 곤히 잘 수 있답니다. 오늘은 볕이 좋아서 해님께 소독을 부탁드렸습니다. 오늘의 뮤비... Joe Cocker - 'A Whiter Shade Of Pale' 201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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