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Winter Time1 20120802 호박인지 알고 심은 박이 선전을 하고 있다. 내가 실수한 건 강철 지붕이 엄청 뜨거운데 박 덩굴을 지붕에 얹은 거다. 이미 덩굴이 많이 뻗어 되돌리기 어려워 해가 덜 비치는 나무쪽으로 돌려주었다. 모양새가 조롱박 같음. 평생 글 쓰며 사는 게 꿈이던 경수(외사촌)가 첫 시집을 냈다. 항상 글과 가까운 직업을 지녔었지만 땀 많이 흘리는 직업도 오래 몸에 붙였다. 그림 솜씨가 있는데... 시집에 시화를 그려넣지 않은 까닭이 있겠지... 축하...축하...축하...!! 땀방울의 짠맛을 아는 사람은 막걸리를 마실 자격이 있다. 가슴이 뚱뚱한 사람이 되자. 사람 먹고 살기도 어려운 마당에 집 잃은 견공까지 합류했다. 참 고운 강아지다. 주인이 나타나면 정 끊기 힘들까 봐 일부러 가끔 본다. 저 뒤에 앉은 분이 집.. 2012. 8.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