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WITHOUT YOU1 20121004 드디어 10월 4일. 고민...고민...고민...끝에 양녀를 들였습니다. '고무氏' 집안에 첫 입양녀가 온 것이죠. 입양을 망설인 이유는... 집을 비우는 날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깟 개...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함께 사는 생물은 모두 식구입니다. 저랑 정 붙이지 못하는 지네까지도... 통통이는 좀 언짢았을 거에요. 또 왔군... 조금 자라면 가겠지... "나를 존경하라! 내 위치를 존경하라!" 라는 뜻을 담아 한동안 짖더니 잠잠합니다. 그러나... 이번 강아지는 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 고무兄과 평생 함께합니다. 무명 강아지의 일기 1 언니들과 옥상에서 놀았다. 옥상에선 뒤뜰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게 보인다. 한참 언니들 귀를 깨물고 있는데 주인아주머니 목소리가 들린다. "어디.. 2012. 10.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