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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ol Harum2

20200905 - 휴업 194일째 - 음악밖에 없구나... There's only music... 옛날에는 춤출 곳이 정말 많았다. 주머니 사정에 맞게 나이에 맞게 고고장, 카바레, 나이트클럽으로 자연스럽게 2차를 갔다. 어느 클럽이나 빠른 곡이 끝나면 느린 블루스 타임이 이어졌다. 마음속에 찍어놓은 여인에게 함께 추지 않겠냐고 정중하게 부탁하던 남자들. 손사래 치며 도망가던 여성들. 오늘 소개하는 곡이 그 시절 블루스 타임의 단골 레퍼토리다. 은은한 해먼드 오르간 전주에 이어지는 보컬의 매력적인 노래는 청춘남녀들의 가슴을 붉게 만들었다. 오리지널은 많이 들으셨기에 오늘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공연을 골랐다. 오늘 자전거 잘 타고 왔냐고? 응...^^ 아래 존 카터 코벨 박사(기사 바로 가기)의 책은 두 권 구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나온 책 세 권 중 한 권은 절판되어 중고 책이 정가의 4배가 되었네.. 2020. 9. 6.
20120317 목포작가회의 회원은 아니지만 옵저버로 참석. 술과 밥을 축내고...ㅋ 최기종 선생님과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듬뿍 보내드린다. 낙지 물회를 처음 먹어봤는데 새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다. 역시 냉채나 물회엔 빙초산! 토요 방과 후 수업 첫 수업. 어제 청소는 다 하고 외출했지만 할 일이 조금 남아있기에 모임에서 돌아와 고장 난 화장실 문 손잡이 고치고 안내문을 만들었다. '화장실용 슬리퍼로 갈아 신으세요' '실내화로 갈아 신으세요' '신으세요'란 말은 적어놓고 보니 참 새롭다. 많이 쓰는 말인데... 슬리퍼가 왔는데 성인용 슬리퍼가 한 켤레 모자란다. 장소와 악기강습이라는 특성상 스무 명이 한계다. 수업에 오는 아이들을 데려오고 데려다 주는 일이 맘에 걸린다. 차는 보험에 들어있지만 만에 하나 오가다 .. 201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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