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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h Jones4

20131005 어두움에 익숙하면 밝은 곳에 노출되는 게 점점 두려워집니다. 오랫동안 시간도 가늠할 수 없는 지하 녹음실에서 지내다 아침 해를 맞으며 산 지 3년. 다시 해거름의 아름다움을 맞게 하신 모든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뮤비... Norah Jones - Sunrise 2013. 10. 7.
20130907 에토 선생님 친구 이와모토 씨 부부의 전시가 헤이리 갤러리 이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 함께한 행사에서 꼭 참석하기로 한 약속 -> 지켰습니다. 남편은 추상화를 부인은 염색을... 전시개요 오픈이 3시였는데 갤러리를 못 찾아서 우왕좌왕... 근처의 두붓집에서 회식하고 해산. 오늘의 뮤비... Norah Jones - Painter song 2013. 9. 11.
20130304 오랜만에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 아! 함평에 이사 와서 주민등록증 새로 만들 때도 찍었네요. 사진관 아저씨가 조명을 잘 맞추셔서 뽀얗게 나왔네요. 아들 학교는 압구정역에서 내려야 합니다. 출구를 찾으려 안내판을 보니 헉! 성형외과가 이렇게 많이... 요샌 남자도 많이 한다죠...^^ 신사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거의 다 압구정고등학교와 청담고등학교로 진학했다고 합니다. 강당 2층에 올라가 어디쯤 서 있나...망원렌즈로 찾아보았습니다. 새 교복이 잘 어울리네요. 이렇게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제가 고등학교 입학할 때 중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이 기억나네요. 자! 이제 인생을 어떻게 재미있게 살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렴. 축하한다...^^ 요새 이런 문자가 기승을 부린답니다. 소액결제를 노린 피싱.. 2013. 3. 9.
20121223 종일 눈이 천천히 쌓입니다. 연탄 갈러 한 번 개밥 주러 두 번 가만히 방안에 머무릅니다. 가끔 곰이 되고 싶을 때도 있어요. 모레 음악회 할 곳은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데 스님 혼자 그 많은 눈을 다 치우실 수 있을까요? 하느님께서 햇살이란 도움의 손길을 내려주시기를...^^ 오늘의 뮤비... Norah Jones & John Mayer - "Don't know why-Wonderland" 201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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