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ynyrd Skynyrd1 20120430 어제 녹음 마치고 영이와 동녕이와 함께 내려왔습니다. 한반도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비스듬히. 내비게이션의 언니는 자기 말대로 가지 않는다고 삐쳤습니다. 밤이 이슥해서야 월선리에 도착. 닭강정 한 마리 튀겨 집에 옵니다. 때마침 관서 부부가 들렀습니다. 행복한 밤을 만듭니다. 느지막이 일어납니다. 바람이 좀 불고 날이 사납습니다. 청갯지렁이를 사들고 왕산 앞바다로 갔습니다. 썰물입니다. 압해도 구 선착장으로 옮겼습니다. 행정선 매는 바지선에 올라가 몇 번 던졌습니다. 낚싯대를 접었습니다. 안주를 마련하여 늦은 점심 겸 주연을 시작했습니다. 천천히 노랗게 삼겹살 기름을 뺍니다. 가난한 기타쟁이는...수입 삼겹살만 삽니다. 개인적으론 바짝 구웠을 때 베이컨 냄새나는 돼지고기가 더 좋습니다. 영이가 짜증 나게 .. 2012. 5.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