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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 Tree2

20130618 오늘도 만두 쌈 이야기입니다. 만두는 이마트에서 파는 고향만두 2kg짜리입니다. 가장 저렴하고 맛있는...ㅜㅜ 프라이팬에 물과 식용유를 5mm 정도 붓고 만두를 예쁘게 배치한 다음 다른 프라이팬을 덮어줍니다. 약불로 놔두시다 고소한 냄새가 나면 뒤집어줍니다. 물이 많으면 부드러운 만두가 물이 적으면 바삭한 만두가 됩니다. 저는 가운데 조합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카페 차리면 '만두 쌈'이란 이름으로 메뉴에 넣어야겠습니다. 안주도 되고 식사도 되고...^^ 오늘의 뮤비... Lemon Tree 2013. 6. 18.
20121028 장비를 다 실었는데 시동이 안 걸리기에 하느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느님께선 비를 멈춰주셨기에 염치가 없었지만 또 부탁드렸습니다. ... 묵묵부답이셨습니다. 음... 26년 만에 부처님께 빌었습니다. 시동 걸렸습니다. 날이 조금 차고 바람도 있지만 이 정도면 10월 말의 산속 날씨치곤 아주 좋은 편입니다. 장비 설치하고 천천히 숨을 고릅니다. 덕우 스님께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덕우스님과 인연이 있는 동생께서 먼저 문을 여셨습니다. 잔잔한 노래가 계곡을 타고 흐릅니다. 드디어 제가 원하던 자리에 셨습니다. 단풍이 고운 산줄기가 비스듬하게 흐릅니다. 오늘은 제 연주보다 관객과 함께 노래하고 노는 게 우선입니다. 의자에 앉지 않고 줄곧 서서 진행했습니다. 소박한 장비와 소박한 음악으로 시끄럽지 않은 음악회를.. 201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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