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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y G5

20131003 흑과 백이 뚜렷한 삶을 사는 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흔히 '네가 좋아하는 삶을 살아가렴...' 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말 앞엔 '많이 포기해야 하지만...' 이란 말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내년부터 6년간 열심히 일하기로 맘을 굳혔기에 여기저기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 계속 견학 중입니다. 선배님과 즐거운 하루... 오늘의 뮤비... Kenny G - Paradise 2013. 10. 6.
20131002 기진이 기타교습소에 다녀왔습니다. 시흥동 은행나무 정류장 근처... 금천구청역에 내려 역 바로 앞의 버스정류장에서 1번 마을버스를 타고 '은행나무' 정류장에 내리면 됩니다. 역시 교습소는 초등학생이 많은 곳에서... 모든 사업의 기본은 오가는 사람이 많은 곳... 전에 커피집을 하던 곳이라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습니다. 좁지만 작은 데크까지... 여기도 주인을 기다리는 기타가... 음반 판매수익이나 공연 수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레슨으로 생활하거나 음악을 그만두어야 하는 게 현실. 금천구에 살며 기타(or 우쿨렐레) 치는 방법을 배우고 싶으시면 살며시 전화해보세요. 010-2225-공공육구 김기진 밤엔 여의도에서 상범이 부부와 한잔! 오늘의 뮤비... Kenny G - Sentimen.. 2013. 10. 6.
20130830 시골에 내려와 살기로 맘먹은 게 꽤 오래전입니다. 도시에 살면서도 어렸을 때 산에서 살던 느낌이 계속 몸에 남아있어서 평생 자연과 함께 숨 쉬고 나무그늘에서 책을 읽으며 사는 삶을 동경했지요. 뭐...집앞에 잔잔한 호수나 멀리 바다가 보이는 곳이면 더욱 좋겠지요. (땅에서 얻을 수 없는 단백질을 신선하게 공급해주는...) 3년 전, 함평으로 올 때는 건강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오랫동안 정든 녹음실을 접은 것도 해를 보고 살자는 일념에서 과감히! 다시 하느님을 뵐 기회는 언제 다시 올지 모르지만 항상 준비하고 있는 것이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에 걸리는 것 하나는 아이들 대학 마칠 때까지 뭘 하면서 살아갈까... 이것 하나입니다. 음악으로 대학 학비를 만들기? 현실적이지 않은 계획이 나오겠죠?.. 2013. 8. 31.
20130523 첫 고추가 달렸습니다. 첫 고추는 하나씩 따줘야 한다는 말씀에 똑똑 끊다 보니 앗! 노린재가 벌써 생겼네요. 트랩 만들어 체포하고 밭에 물 주었습니다. 솎아낸 상추와 배추, 쑥갓으로 점심상을 차립니다. 올해부터는 물에 담갔다가 헹궈서 뿌리까지 다 먹습니다. 샌드위치 만들려고 사다 놓은 참치와 특제 쌈장으로 찬밥 싸서 꿀꺽. 오늘의 뮤비... Kenny G - 'Going Home' 201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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