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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etwood Mac2

20120811 통통이는 몸이 안 좋은 것 같아 참 안타깝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밥과 물 챙겨주고 사람을 물지 않는 범위까지 편히 지내게 해주는 것... 매일 웅크리고 있던 자리에 없기에 자세히 보니 집 안에 들어가 있었다. 웬만해선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통통이. 밥도 남긴 걸 보니 심히 불편한가 보다. 마땅히 심어줄 곳이 없어서 물만 뿌려주던 남은 고구마순. 옥수수 옆에 자리가 나서 다 심었다. 좀 늦었고 섭섭했겠지만 잘 자라렴. 오후엔 금복이 전시에서 연주하고 돌아왔다. 꽤 많은 목포의 유명 인사들이 함께한 자리. 우리 팀은 왜 아무도 안 왔을까? 입추가 지나니 하늘이 본격적으로 높아지기 시작한다. 서양화에서 익숙한 뭉게구름...솜사탕처럼 펼쳐지는구나. 오늘의 뮤비... Fleet wood Mac - 'Go Y.. 2012. 8. 13.
20120519 주말에 기타를 배우러 오는 수한이. 송이 누나가 사온 과자가 줄어듦이 아쉽다. 툼이 나면 바로 컴 앞으로 고고씽! 강정리 누님댁. 꽃이 가득한 비밀의 정원이다. 내버려 두어도 잘 크는 아이들이지만 일일이 돌보심에 기쁜 꽃이 많다. 꽃 같은 청춘...강정리 누님. 정 선생님 댁에 마실 오신 엔도 선생님을 뵈었다.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를 추진하시는 분이다. 취미로 팬 플루트를 부신다. 함께 강정리로 가서 혜정씨 부군이 잡으신 농어로 한잔. 우리의 낚시꾼은 깔따구 세 마리를 잡아들고 늦게 합류. 배낚시는 33대로 한다시네... ㅋ...또 낚싯대를 사야 하나? 오늘 합의된 이벤트. 6월 16일에 엔도 선생님과 함께 조촐한 '김밥음악회'를 월선 카페에서 열기로. 오늘의 뮤비... Fleetwood Ma.. 201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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