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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 Mangione2

20130406 고등어 자반을 바싹 튀겨서 밥에 얹었는데 간이 좀 모자랐습니다. 따로 먹으면 맞고요. 음...소금을 뿌리는 건 심하고... 마늘장아찌 간장에 푹 담가 신맛과 짠맛, 단맛을 주입했습니다. 오! 놀라운 맛입니다. 마늘향이 은은한 생선튀김. 이제 초간장 만들지 말고 장아찌 간장에 모든 걸 찍어 먹어야겠습니다. 두부도 오뎅도 만두도 삼겹살도 달걀 후라이도... 바람을 뚫고 동녕이가 내려왔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리신 비가 땅을 곱게 적셨는데요. 오늘은 바람 손님까지 오셔서 정신이 좀 없습니다. 삼겹살 구우려고 준비했다가 김칫국 끓여 시원하게 속 풀고 자기로 했습니다. 영화 한 편은 보고 자야겠지요. 오늘의 뮤비... Chuck Mangione - 'Children Of Sanchez' 2013. 4. 6.
20121015 고무밴드는 커피와 담배, 모닝 기타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아침에 상범이 부부는 올라갔습니다. 여의도에서 '신복촌'이란 해물전문음식점을 하거든요. 신복촌의 대표적 요리...'우럭맑은탕' 오늘은 '제주 정신요양원' '제주 시립희망원'에서 음악회가 있는 날입니다. 두 시설이지만 붙어있고 한라산 기슭 월평동에 있습니다. 교회에 앰프가 있어서 작은 장비만 가져와도 되네요...^^ 몸과 정신이 병들고 아파도 희망을 읽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노래 손님이 나오셔서 멋진 춤을 보여주셨습니다. 몸은 병원과 시설에 계시지만...항상 기쁜 마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악회 마치고 조천 낚시점에 들러 크릴을 한 봉 샀습니다. 내일은 오전이 한가하니 바닷가로 나가봐야죠. 오늘의 뮤비... Chuck Mangione.. 201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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