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illy Joel5 20120524 눈 뜨니 5시였다. 흐미... 얼른 이불 꼭 덮고 다시 잤다. 닭이 울기에 일어났다. 6시... 또 잤다. 닭들이 난리를 치는 소리가 난다. 깼다. 7시... 이젠 일어나자. 방문을 열고 담배를 붙여 물었다. 오늘 감자밭을 돌보자. 우주닭도 다 잡아넣고... 커피 한잔 마시고 호미를 들었다. 꾸구리고 앉아 근처 흙을 파 얕은 고랑을 만든다. 감자 줄기를 바로 잡으며 북을 준다. 이달에 한 번 더 흙을 올려주자. 처음부터 두둑을 만들지 않고 심어서 이 고생이다. 동물농장 잠실댁과 월선댁, 병아리만 빼고 우주닭들을 닭장에 몰아넣었는데 바로 탈출했다. 닭장에 커다란 구멍이...ㅜㅜ 꼼꼼하게 손보고 다시 넣었다. 나오기만 해봐라. 통통이를 풀을 테다. 서울로 갔던 흰 고양이 새끼가 놀러 왔다. 고향이라 그런지 .. 2012. 5. 2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