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Afternoon4

고무밴드 Gomuband Official MV "Afternoon" 오리지널 버전 코로나 1단계로 바뀌었다고 금세 늘어나는 확진자. 변기 바꿨다고 대변 보고 손 안 씻나? 뇌에 꿀물만 채우면 인간인가? 생각 좀 하고 살면 좋겠구나. 유튜브로 가셔서 구독과 좋아요, 댓글로 많이 성원해 주세요. 유튜브 가기 2020. 10. 27.
고무밴드 Gomuband Official MV "Afternoon" 세피아 버전 오늘로 휴업 217일째. 평생 돈 안 되는 예술 쪽에 종사하신 분들은 어려움이 생활화(?) 돼있어서 이것도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버티고 계시지만, 200일 넘게 일을 하지 못 하는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해 준 지원금 지자체에서 보태준 지원금 모두 합쳐도 두 달치 수입 정도니까 현재까지 네 달분 수입이 날아간 거네요. 이번에도 혼자 바닷가에서 영상 찍다 보니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옛날 같으면 이런 MV 만드는 작업도 최소한 네 명이 붙어야 되는 일인데 함께 있어야 하는 분들은 지금 뭐 하실까... 이런 생각. 세 달만 더 버텨보고 어르신들과 관련된 일은 안 하는 걸로 방향을 바꿔야겠어요. 복지에 할인에 받을 건 다 받고 도움이 안 되는 일만 하고 있는 분들과는 안 보고 사는.. 2020. 9. 29.
고무밴드 Gomuband Official MV "Afternoon" 뭔가 만드는 사람 쇠를 깎든 글을 쓰든 뭔가 만드는 사람은 영감을 받아서 움직인다. 원고 청탁을 받았을 때 글이 술술 나오면 그분은 정말 기술자다. 아니면 평소에 글의 주제를 잘 알고 있었거나. 주제를 잘 알고 있어도 자기를 속이지 않고 뭔가 만들어 내는 건 정말 어렵다. 뻔한 걸 내 것이라고 우기려면 정말 뻔뻔해야겠지? 남이 열심히 만든 걸 보았으면 기본이 '하트'나 '좋아요' 누르고 나가는 거다. 내용이 아주 좋지 않았어도... 상점에 들어와서 쓱 훑어보고 인사도 없이 나가면 주인 기분이 어떨까? 인터넷이라서 아무도 모르니까 어떠냐고? 입장 바꿔서 당신이 애써 만든 것에 대해 당신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한국 사람이나 외국 사람이나 싸가지없어지는 게 눈에 보여서 참 많이 슬프다. 유튜브로 가셔.. 2020. 9. 20.
충고 참 감사합니다 ^^ Gomuband "Afternoon-0.9" 오늘 경향신문 앱으로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우리가 잘 아는 어떤 분께서 "앞으로 소비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 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갑자기 온몸에 힘이 팍 빠지며 제가 전에 알던 어떤 분이 떠올랐어요. 그분은 집에 생활비가 없어도 자기 장난감은 최고의 제품만 사들이는 분이었어요. 엉뚱한 데 돈 쓰고 가족에게 끼니를 줄이라는 그분과 물가가 오르니 소비를 줄이라는 그분이 다른 게 있을까요? 저는 같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 주변에선 제가 세상을 비판하며 욕설하는 걸 싫어하는 분이 많아요. 저는 제가 잘 되자고 욕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어울려 사는 세상이 바른길로 갔으면...하는 생각에 글도 쓰고 가끔 한마디 하는 건데 그것도 싫으시대요. 죽은 .. 2011. 4. 7.
반응형